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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Care/외부활동

국민일보 11월 12일자 기사 - 393차 모리타니아 비전아이캠프

by 서음인 2025. 11. 22.

국민일보에 이번 모리타니아 비전아이캠프에 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이제는 내 second country가 된 모리타나아에서 선한 뜻을 품은 분들과 합력해 밫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합니다!



“캠프 이튿날인 11일(현지시간) 누악쇼트 국립병원 앞.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부터 환자들이 줄을 서고 있다. 백내장 때문에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10년이 넘도록 어둠 속에 갇혀 살던 이들. 의료진을 만나기 위해 사막길 800㎞를 가로질러 온 환자도 있었다.“

“”아들 얼굴이 보여요. 잘생긴 내 아들…. 선생님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까지 1년반 동안 아무것도 볼 수 없었던 바델(68)씨는 수술 하루 만에 아들을 봤다. 아들은 곧장 엄마 이마에 입을 맞췄고, 바델씨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며 기자에게 이렇게 부탁했다. 아들 휴대폰으로 지금 이 순간을 찍어달라고, 아들과 함께 있는 내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루 만에 왼쪽 시력이 0.5까지 회복된 바델씨에게 의료진은 사흘 뒤쯤이면 되면 시력이 더 좋아질 거라고 말했다.”

“2012년 시작한 모리타니 비전아이캠프는 지난 13년간 누악쇼트에서 12회 진행됐다. 한데 여전히 수술을 기다리는 환자가 수술을 받은 환자보다 많다. 80명을 다 치료해도 내년엔 또다시 수백 명이 줄을 선다. 치료하는 속도보다 백내장 환자가 늘어나는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이다.”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떠난 뒤에도 전 지부장은 환자들과 교류를 이어간다. 수술 경과를 지켜보고, 필요하면 안경도 맞춰준다. 어떤 환자들은 자신의 눈을 고쳐준 의료진에 대해 묻는다. 그때 전 지부장은 이야기한다. 그분들은 소명을 품고 오신 분들이라고, 모리타니에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러 온 거라고.”


 

사막에 내린 기적의 빛, 1년 기다리는 80명의 환자들

한국에서 이스탄불을 거쳐 거의 24시간을 비행해야 닿을 수 있는 곳. 북쪽에서 시계 방향으로 모로코 알제리 말리 세네갈에 둘러싸인 이슬람 공화국. 북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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