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책활동

기대되는 두 권의 책, <NL 현대사>와 <중세 동물지>

서음인 2017. 12. 4. 10:00

책 몇 권 사가지고 일터로 복귀합니다! 맨 위의 책 두 권은 올해의 책을 선정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혹시나 해서 검토하려고 사가는 것들이고, 루터에 관한 두 권의 책은 서울대 서양사학과 박흥식 교수의 <미완의 개혁가, 마르틴 루터>를 읽으면서 알게 된 친구들이며, <NL 현대사>와 <중세 동물지> 그리고 <특강 이사야>는 페친들의 담벼락을 살펴보다가 '꽂혀서' 내 것으로 만든 책들입니다. 꼭 사고 싶었던 <이상한 정상가족>은 애석하게도 이번에 만나는데 실패했네요. 영광의 기억과 스스로의 도그마에 갇혀 고집스레 변화를 거부하다 살아있는 화석이 되어버린 NL 이야기와, 서양 중세인들의 심성과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자세히 풀어 쓴 중세판 레위기 11장' 이라 할 만한 <중세 동물지>와의 만남이 특히 기대됩니다!

오늘 산 책들

기대되는 두 권의 책

<NL 현대사>의 목차

<중세 동물지>의 내용

<중세 동물지>의 뒷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