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이야기

아버지의 첫 기도 데뷔!

서음인 2019. 5. 18. 10:12

5년전 집앞 한신교회에서 세례받으신 후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시며 노년성도 모임인 갈렙의 부회장까지 맡게 되신 아버지께서는, 얼마 전 갈렙회원들과 부부 동반으로 함께 중국 여행을 다녀오셨습니다. 아주 좋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다음 주 주일 '갈렙' 모임의 봉헌기도로 공기도 데뷔(?)를 하게 되었으니 참고용으로 봉헌 기도문을 하나 써 보내 달라고 연락해 오셨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당장 써서 보냈습니다! 기도 데뷔전(!) 잘 치르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지난 한주간도 은혜 가운데 지켜 주시고, 오늘 거룩한 주일을 맞아 함께 예배드릴 수 있게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갈렙 공동체의 모든 지체들과 그 자녀들까지 주님 은혜 안에서 기쁘고 건강하고 보람 가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은 물질이나마 봉헌합니다. 기쁘게 받아 주시고 이 물질이 닿는 곳마다 주님의 복음과 사랑이 온전히 전파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