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연구훈련/책별연구주석

에스겔 주석소개(에스겔 묻고 답하기)

서음인 2019. 7. 13. 00:34

에스겔서를 묵상하는 그룹에서 저를 초대해 주셔서 집에 있는 에스겔서 주석들을 모아 보았습니다.(사진 1) 크리스토퍼 라이트의 BST 시리즈가 빠져서 그 책만 찍었습니다.(사진 2) 저는 책별로 성경을 공부할 때마다 여러 소개서를 참조해 정평을 얻은 주석이나 강해들을 단권으로 사 모으고 있는데, 20여년전인 2000년경에 에스겔서를 처음으로 공부할 때도 당시 번역된 주석 중 가장 좋아 보이는 세 권을 엄선해(?) 참조했습니다. 바로 발터 아이히로트의 국제성서주석과 존 B. 테일러의 틴델구약주석과 한국성서학연구소에서 나온 이종록 교수님의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였습니다.(사진 3,4,5) 그후로도 틈틈이 여러 주석과 강해들을 사 모은 결과 지금까지 이런 컬렉션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에스겔서는 정말 독특하고 매혹적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성경 66권중 가장 공부가 덜된 책중 하나입니다.(사진 6) 앞으로 저 책들을 다 읽으며 공부하는 행복을 누릴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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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그 그룹에 올렸던 원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좋은 그룹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에 와서 에스겔 주석을 찾아보니 이런 책들이 있네요. 이중 오래전 에스겔서를 공부하면서 제대로 읽었던 책은 발터 아이히로트가 쓴 국제성서주석과 존 B 테일러가 쓴 틴델 주석 시리즈까지 두 권이고,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도 가끔 참조했었어요 . 세권 다 괜찮은 주석이었던 것으로 기억나고요. 그후에 한 권씩 구입했던 다른 주석들도 언젠가 에스겔서를 다시 공부하면서 다 읽을수 있길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