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담양의 독립서점 ‘수북수북’에서 열린 박영호 목사님의 <시대를 읽다, 성경을 살다> 북토크에 다녀왔습니다. ‘수북수북’은 전에 제 책 <믿음을 묻는 딸에게, 아빠가>의 북토크를 열었던 곳이고, 박영호 목사님은 제 공저 인터뷰집 <읽다 살다>의 서문을 써주셨던 분이라 더 반가왔습니다. 직접 뵙고 말씀을 들어보니 목사님은 부드럽고 온화한 목회자의 품성과 태도, 그리고 명료하고 논리적인 학자의 말과 사고를 동시에 지닌 분이셨습니다. “모든 지도는 낡은 지도다”라는 선언과 함께 우리 시대의 문제를 성경에 비추어 진지하게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려는 목사님의 탁월한 혜안과 진실함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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