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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25년 393차 모리타니아 캠프 1. 여정 및 거리2. 병원 및 준비3. 수술 및 진료 4. 환자5. 함께! 6. 기증식7. 방문 및 즐거운시간 2025. 12. 7.
2025년 12월 7일 주일예배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2025년 한 해 동안도 우리 신용산의 모든 지체들을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시고 12월의 첫 주인 오늘 복되고 거룩한 주일에 당신의 존전에 기쁜 마음으로 함께 나아와 머리 숙여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2000년 전 천대받던 팔레스타인 갈릴리 땅 낮고 천한 구유에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태어나 모든 인류에게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머리 숙인 우리 모두에게 구원의 크고 기쁜 소식이 되어주신 주요 구주이신 예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본체시나 종의 형체로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신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면서 기쁨으로 그 고난과 부활의 비밀에 참여하며 그분의 부르심을 쫓아 푯대를 향해 나아가는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 2025. 12. 7.
고창 황윤석도서관에 다녀오다 오늘 개관한 고창 황윤석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알고 보니 군립도서관이 새 건물에 새 이름으로 입주한 것이로군요. 도서관 이름의 주인공인 황윤석(黃胤錫, 1729~1791)은 고창 출신의 조선시대 실학자로 다양한 분야에서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고 합니다.안면이 있는 사서 선생님을 만나 반가왔고 제 책도 손에 잘 닿는 곳에 꼽혀있어 기뻤습니다. 도서관 참 멋지네요. 앞으로 자주 이용하게 될 곳 같습니다! 2025. 12. 3.
『여자목사』 추천사 (나디아 볼즈웨버 지음, 윤종석 옮김) 『어쩌다 거룩하게』의 저자 나디아 볼즈웨버의 회고록인 『여자목사』 (윤종석 옮김, 바람이불어오는곳 펴냄)가 나왔습니다. 감사하게도 제가 추천사를 쓰는 영광을 얻었네요. 펼치는 순간부터 진실의 힘으로 독자를 강하게 사로잡는 책입니다. 부디 오래도록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길 바랍니다! 『어쩌다 거룩하게』로 잘 알려진 ‘여자목사’ 나디아 볼즈웨버의 회고록인 이 책은 처음부터 우리를 강렬하게 사로잡는다. 이전에 들어본 적 없는 새로운 복음을 설파하거나 극적이고 완벽한 회심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가 아니다. 이 책에 담긴 ‘복음’은 자신의 힘으로는 절대 수렁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죄인이 전능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익숙하다 못해 식상하게 들릴 바로 그 이야기다. 문제.. 2025. 12. 2.
'제2회 복음과 상황 연재 기획 공모전'의 수상작이 발표되다 ‘제2회 복음과 상황 연재 기획 공모전’의 수상작이 발표되었네요. 올해는 (겨자풀)와 (최규남) 두 편이 공동 우수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저는 작년에 이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영광을 얻었고, 이번에도 수준 높은 투고작들과 훌륭한 심사위원들께 많이 배웠습니다. 수상하신 두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세한 소회와 평가는 복음과 상황 1월호에! https://www.gosc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986 ‘제2회 복음과상황 연재 기획 공모전’ 수상작 발표 - 복음과상황 ‘제2회 복음과상황 연재 기획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합니다.우수상:〈하갈의 후손을 찾아서: 말 못하는 자와 고독한 자를 위한 송사〉.. 2025. 12. 1.
모리타니아에서 선물받은 옷들! 이번 모리타니아 캠프에서 선물받은 옷으로 직원들과 패션쇼! (사진 1-3) 저는 두 벌의 옷을 선물받았답니다. 한 벌은 비전케어 모리타니아 지부 직원인 베베의 어머니가 선물해 주셨고 (사진 1,4) 다른 옷은 2012년부터 통역으로 만나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모하메드의 선물입니다. (사진 2,5) 제가 이렇게 행복한 사람입니다 ~~ 🤣 2025. 11. 26.
챗 gpt 에 물어본 저자 정한욱 정한욱은 누구인가정한욱은 현재 전라북도 고창에서 안과 개원의(안과 전문의)로 활동 중입니다. 그는 2008년부터 국제실명구호단체 비전케어의 운영이사로서, 국내외에서 의료 봉사 활동을 해 왔습니다. 또한 기독교 신앙인으로, 서울의 한 교회에서 안수집사 및 성가대원으로 봉사하며 교회 공동체 활동에 참여해 왔고, 최근에는 피택 장로로 시무하게 되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그는 매우 독서량이 많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 매년 70~80권의 책을 읽으며, 개인 블로그(‘서음인의 집’)에 독서 기록과 사유를 남기는 ‘독서광’입니다. 주요 저서 및 활동 분야정한욱은 ‘의사 + 신앙인 + 평신도 저자’라는 독특한 배경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저작은 주로 종교, 신앙, 삶, 인문적 성찰을 아우르는 영역에 걸쳐 있습니다. .. 2025. 11. 26.
위드힘 중창팀 예배특송 "축복하노라" (2025년 11월 23일) 어제 위드 힘 남성중창팀의 여덟 번째 예배특송이 있었습니다. 노래 제목은 “축복하노라“. 아름답고 은혜로운 곡입니다. 모리타니아 비전아이캠프에 참가하느라 엘토 파트를 맡고 있는 저와 권오상 집사가 연습에 많이 참여하지 못했습니다만, 듬직한 베테랑 동료들의 도움으로 큰 어려움 없이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귀한 동료들과 함께 찬양으로 예배를 섬길 수 있어 항상 감사! 1. 3부 최재승집사님 녹화 축복하노라 | 신용산교회 위드힘 남성중창축복하노라위드힘 남성중창(피아노 - 유아론, 색소폰 - 이유상)신용산교회 할렐루야 찬양대2025.11.23#축복하노라www.youtube.com 2. 2부 장윤석 집사님 녹화 축복하노라 | 위드힘 남성싱어즈 2025 | 신용산교회 주일 2부예배 특송 2025http://w.. 2025. 11. 24.
국민일보 11월 14일자 기사 - 모리타니아 의료장비 지원 “주모로코 대한민국 대사관은 12일(현지시간) 모리타니 누악쇼트국립병원에서 의료장비 기증식을 열고 병원에 안과와 산부인과 의료 기기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은 지난해 11월 윤연진 주모로코 한국대사가 누악쇼트국립병원을 방문했을 때 병원장과 약속한 의료장비 지원을 꼭 1년 만에 이행한 것이다. 모리타니엔 대한민국 대사관이 없고, 주모로코한국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다.”“윤 대사는 기증식 축사에서 “70여년 전 대한민국은 전쟁으로 파괴된 나라였다”며 “그렇지만 우린 희망을 잃지 않았고, 국제사회의 도움과 국민 개개인의 노력으로 국가를 단계적으로 재건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역경을 딛고 일어선 발전 경험을 잊지 않는다”며 “한국이 가진 것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며 국제사회에 받았던 지원을 되돌려주려 한다”.. 2025. 11. 22.
국민일보 11월 12일자 기사 - 393차 모리타니아 비전아이캠프 국민일보에 이번 모리타니아 비전아이캠프에 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이제는 내 second country가 된 모리타나아에서 선한 뜻을 품은 분들과 합력해 밫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합니다! “캠프 이튿날인 11일(현지시간) 누악쇼트 국립병원 앞.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부터 환자들이 줄을 서고 있다. 백내장 때문에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10년이 넘도록 어둠 속에 갇혀 살던 이들. 의료진을 만나기 위해 사막길 800㎞를 가로질러 온 환자도 있었다.““”아들 얼굴이 보여요. 잘생긴 내 아들…. 선생님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어제까지 1년반 동안 아무것도 볼 수 없었던 바델(68)씨는 수술 하루 만에 아들을 봤다. 아들은 곧장 엄마 이마에 입을 맞췄고, 바델씨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며.. 2025. 11. 22.
광주카네기클럽 강연 후기 (2025년 11월 20일) 광주카네기클럽 초청강연을 잘 마쳤습니다. “시골안과의사의 책과 해외봉사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제 책 와 18년간의 비전케어 사역에 대해 나눴습니다. 모든 회원들이 집중해 들어주시고 내용이 좋았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오랜만에 사인도 열심히 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2025. 11. 21.
『일본에서 국문학을 가르칩니다』를 고창군 도서관에 기증하다 (2025년 10월 24일) 이번에 정은문고에서 나온 신간 『일본에서 국문학을 가르칩니다』 (고영란 지음)를 고창 관내 군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아홉 곳에 기증했습니다. 이번에도 익숙한 사서 선생님이 직접 책을 받으러 와주셨습니다. 2024년 전권 기증 이후 여섯 번째 신간 기증이네요. 약속을 지키고 지역 도서관에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게 되어 기쁩니다! 2025. 10. 30.
김선미 사모님이 밝은 눈으로 내원하다 (2025년 10월 28일) 2주전 제게 양안 백내장 수술을 받으셨던 페친 김선미 사모님께서 오늘 진료를 위해 남편 목사님과 함께 클리닉을 찾으셨습니다. 수술을 위해 일부러 장흥에서 고창까지 찾아오셨는데 오늘 검사해 보니 다행히 결과가 아주 좋네요! 감사하게도 직접 정성스럽게 만드신 꽃차를 우리 직원들 것까지 들고 오셨네요. 좋은 차 잘 마시겠습니다. 앞으로 밝아진 눈으로 좋아하는 책도 많이 읽으시고 교회봉사도 열심히 하시고 아름다운 자연도 마음껏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2025. 10. 30.
일본에서 국문학을 가르칩니다 (고영란 지음, 정은문고 펴냄) 이 책의 저자 고영란 선생님은 한국에서 나서 자라 일문학을 전공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공부를 이어간 끝에 현재는 도쿄에 위치한 니혼대학 국문과(즉 일문과)에서 일본 문학을 가르치는 교수님입니다.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이 어떻게 근현대 일본 문학 연구자가 되고 일본에서 일본 문학을 가르치는 교수가 될 수 있었는지, 그간 어떤 관심사를 연구 주제로 삼아왔으며 수업은 어떻게 진행하는지, 외국인으로 어떻게 32년간 도쿄에서 살아왔으며 그 기간동안 일본과 한국 사회는 어떻게 변모해 왔는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저자가 걸어 온 삶과 공부길의 기저에는 일본에서 한국인 여성으로 살아오며 마주해야 했던 크고 작은 편견과 차별의 경험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자는 “여러 사정으로 침묵을 강요당하고 배제된.. 2025. 10. 30.
필리스 트리블 R.I.P 성서학자 필리스 트리블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저는 트리블의 책 중 『하나님과 성의 수사학』 (유연희 옮김, 태초 펴냄), 『공포의 텍스트』 (김지호 옮김, 도서출판100 펴냄), 『수사비평』 (유연희 옮김, 한국기독교연구소 펴냄)을 가지고 있고, 그중 앞의 두 권을 읽었습니다. 성서학에 페미니스트 관점을 도입한 개척자인 트리블은 수사비평의 방식으로 텍스트를 섬세하게 분석해 성서 내러티브가 품은 희망과 공포, 억압과 해방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 『하나님과 성의 수사학』 및 『공포의 텍스트』 는 제게 가장 큰 충격을 주고 저를 깊이 몰입시킨 성서학 텍스트였습니다. (사진 1)젊은 시절 『하나님과 성의 수사학』을 접하며 받았던 신선한 충격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 책은 내가 진.. 2025. 10. 24.
[김근주 읽기] 기고문 - 『제2성전기』 (김근주 지음, IVP 펴냄) 이번에 ivp에서 나온 김근주 교수님의 단평을 [김근주 읽기] 뉴스레터에 기고했습니다. 제가 가장 즐겨 읽고 신뢰하는 성서학 저자이신 김근주 교수님의 신간을 추천하는 자리에 끼게 되어 큰 영광이네요. 책 꼭 읽어보세요. 재미와 의미를 함께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제2성전기』 추천사 정 한 욱 (안과전문의, 신용산교회 장로, 『믿음을 묻는 딸에게, 아빠가』 저자) 이 책은 주전 597년 여호야긴의 포로 사건으로부터 시작된 망국과 솔로몬 성전의 파괴로부터 귀환 공동체가 주전 516년에 세운 제2성전이 주후 70년 최종적으로 파괴되기까지의 '제2성전기' 이스라엘 역사를 다룹니다. 저자는 격동으로 가득한 이 시기를 치열하게 통과해 온 이스라엘이 어떠한 신학적 반성과 희망을 통해 자신들의 신앙을 빚고 구약성서를.. 2025. 10. 23.
2025년 추석 연휴 10월 3일수술환자 진료하고 집에 올라갑니다. 비가 오네요. 책 분리불안도 있고 읽고 쓸일도 많아 일단 책은 가득 들고가는데 … 과연 펼쳐볼 수 있을까요 ㅎㅎ10월 4일오늘은 오랜만에 아내와 시내 드라이브. 북악 스카이웨이 팔각정과 스타벅스 북한산점. 아내가 뭘 열심히 찍기에 알아보니 산 정상부근 바위에 사람이 보인다고. 나는 아무리 봐도 안보이는데 ~~ 제가 백내장 수술을 엄청 잘해주긴 했나봅니다 ㅋㅋㅋ10월 6일바쁜 아들을 빼고 아내와 딸 둘과 함께 난생 처음으로 카라반 캠핑장이라는 곳에 놀러왔어요. 비가 꽤 오는데 와 보니 사람들로 가득! 밥 맛있게 먹고 작은 공간에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도 독서를 ~~ 사실은 철저히 설정샷이랍니다 ㅎㅎ10월 7일부모님과의 식사. 이번에는 요즘.. 2025. 10. 21.
보성교회 강연 후기 (2025년10월 19일) 오늘 보광동에 위치한 보성교회에서 제 책 의 내용으로 진행한 특강을 잘 마쳤습니다. 일견 옛 감성을 간직한 아담하고 전통적인 교회처럼 보였지만, 주보에 기록된 교회의 4가지 가치(부의 양극화가 해소된 교회, 언제나 옆에 있어주는 교회, 돈이 없어도 서럽지 않은 교회, 행복한 밥상 공동체)는 정말 놀라왔습니다! 젊은 청년들로부터 90대 권사님에 이르기까지 참석하신 모든 성도들이 즐겁게 강의에 집중해 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강의가 끝난 후에도 많은 질문으로 저를 괴롭혀(?) 주시는 바람에 더 감사했습니다. 초청해 주시고 큰 환대를 베풀어 주신 문지웅 목사님과 이정미 선생님을 포함한 보성교회의 모든 성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5.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