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이야기64 위드힘 중창팀 예배특송 “우리 때문에” 오늘은 위드힘 남성중창팀의 여섯 번째 예배특송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찬양곡은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는 곡인 “우리 때문에”. 오랫동안 함께해 온 귀한 동료 찬양대원들과 함께 마음과 소리를 모아 노래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수난과 십자가 후에 부활의 환희가 찾아오듯 다음 주에는 부디 오랜 기다림에 종지부를 찍는 기쁨과 환희의 소식이 들리기 바랍니다.https://youtu.be/7oROsWrKAto?si=YxM6kJwd2kya8iyI장윤석 집사 버전 https://youtu.be/FEXWa01rFCQ?si=y0DfHlbbT8wPMOc-최재승 집사 버전 https://youtu.be/t7CEgqUW8Y4?si=bL516t6SZ8v2W7Ii신용산교회 버전 2025. 3. 24. 2년전 성탄 칸타타 연습 후기영상 https://youtu.be/ccYfDYaSgrU?si=Uw_sn9HD91g-rcjW 2025. 3. 12. 부활절 칸타타와 위드 힘 중창팀 연습 단상 부활절 칸타타 연습이 지난 주부터 시작됐고 위드 힘 남성중창팀의 예배특송은 2주 후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부활절 칸타타는 30년간 사랑받아온 최덕신의 이고 CCM을 전공한 제 큰딸이 “예수 이름 높이세”의 곡중 솔로 부분을 맡게 되었습니다. 남성중창곡은 수난절 찬양인 “우리 때문에”. 주말에 벌어진 계엄세력의 장난질로 가슴이 뛰고 분노가 치솟지만, 고난 후 마침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결국 진실이 승리하고 정의가 바로서리라 믿습니다. 2025. 3. 9. 교회지킴이 봉사중 반가운 선배들을 만나다. 오늘은 휴일 교회지킴이를 담당하는 날이라 교회에 나와 있습니다. 사무실을 지키면서 기고글을 다듬던 중 반가운 분들이 찾아오셨습니다. 젊었을때 함께 신앙생활하던 선배님들이(두 분은 목사님) 또래인 정경진 장로님과 함께 교회에 방문하셨네요. 파릇파릇하던 시절에 만났던 선배들인데 …. 정말 세월이 화살과 같습니다. 교회 1층 로비에 설치된 교회 역사 게시물과 1938년 발간 개역성경, 그리고 1950년대 당회 회의록을 살피며 제게 남겨진 시간을 더 즐겁고 의미있게 보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2025. 3. 3. 2024년도의 즐거웠던 찬양대 생활 호산나 찬양대베드로 찬양대부활절 연합찬양성탄절 연합찬양위드힘 , 엘리야의 하나님위드힘, 물 위를 걷는 자 위드힘, 내려놓음호산나 발성세미나 2024. 12. 27. 2024년 성탄절 칸타타 “고요속의 소리” 찬양위원장이 된 후 처음으로 맞이한 성탄절 예배 칸타타인 연주를 잘 마쳤습니다. 남성 드레스코드는 올블랙에 흰 나비 넥타이. 그 와중에 제 단짝후배 권오상 집사는 뒷머리를 묶고 나타나 찬양대 음악감독이 새로 부임한 줄 ~~ㅋㅋ 현대적 감성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곡이었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마냥 즐겁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래도 많은 성도들이 칸타타를 통해 은혜와 위로를 얻었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네요. 내년 성탄절에는 우리가 부른 이 찬송이 어둠을 깨뜨린 기쁜 소식의 마중물이었다고 기쁘게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획하고 준비하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https://youtu.be/lJd5cR4MXu0?si=Xi158X1dAsMD3d3k 2024. 12. 25. 위드 힘 중창팀 예배특송 “내려놓음” (11월 24일) 어제 주일예배때 위드힘 남성중창팀의 특송이 있었습니다. 곡명은 ‘내려놓음’. 리듬이 까다로워서 연습할때 조금 힘들었는데, 막상 호흡을 맞춰 불러보니 참 좋네요. 중창팀 멤버 대부분이 젋었을 때부터 교회에서 함께해 온 후배들인데 다들 어느새 이렇게 나이가 들다니 세월의 빠름을 실감합니다. 그래도 아직 함께 찬양할 수 있으니 기쁘고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저 얼굴 표정들은 참 잘 안펴지네요. 다들 긴장하다보니 ㅋㅋhttps://youtu.be/yiw8UCb8-OU?si=Uei2maN46FmQvsxY2부 장윤석 집사님 버전https://youtu.be/fC5QBbfd3xs?si=e8rK4UouuOyPTHNa3부 최재승 집사님 버전https://youtu.be/1wJ6Mez1hSE?si=OZe1fJHFjJF1xp.. 2024. 12. 1. 성탄 칸타타 연습이 시작되다! 드디어 주님 나신 기쁜 성탄을 기리기 위한 연합 찬양대의 연습이 시작되었습니다. 2년 정도 수준 있는 고전곡들을 부르느라 꽤 힘들었기에 이번에는 조금 부담이 적은 곡을 선택했다는 지휘자 선생님 말을 믿고 연습에 참여했는데 ….. 일견 쉬워 보이지만 화성이 상당히 오묘해서 잘 부르기가 결코 쉽지 않은 곡이네요! 목회자들 중에는 여러 이유로 찬양대에 대해 호의 일변도는 결코 아닌 복잡미묘한 감정을 가지신 분들도 가끔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말씀의 선포를 누구보다 강조했던 20세기 신학의 거성 칼 바르트는 막상 “천국에 가면 어떤 신학자보다 모차르트의 안부를 가장 먼저 묻겠다”고 말했지요. 현대신학의 비조라 불리는 슐라이어마허는 그의 책 에서 “성탄의 기쁨은 강제적인 것이 아닌 자발적인 감동에서 나오며, .. 2024. 10. 1. ㅇ교회 탐방기 (2024년 8월 25일) 특징> 1. 인적구성과 사역이 노년층보다 젊은 세대 중심인 교회2. 교리/교육적 접근보다는 철저히 관계에 맞춰진 전도와 사역3. 이러한 교회의 지향에 잘 맞춰 능숙하고 세련되게 기획된 예배와 설교4. 자원봉사자/파트타임 사역자가 많고 유급직원/전임 사역자들은 적다.5. 장소사용에서 부서 기득권을 내려놓을 것을 요구한다.6. 그럼에도 담임목회자 구역은 넓고 폐쇄적이다. 찬양대/찬양팀> 7. 찬양대나 찬양팀의 수준은 생각보다 큰 차이를 발견하지 못함.8. 별도 공간이 없는 찬양대와 달리 찬양팀은 전용공간이 있었음 9. 단, 본당 음향은 조금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음. 장점> 1. 젊고 활기찬 교회 분위기2. 목회적 지향에 맞춰 잘 기획된 공간과 예배와 사역3. 미래세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느껴지는.. 2024. 8. 28. 위드 힘 중창단 예배특송 “물 위를 걷는자” 오늘은 위드힘 중창단의 예배특송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곡명은 “물 위를 걷는 자”! 참 아름답고 은혜로운 찬양입니다. 초반에 피치가 살짝 흔들렸지만 중반 이후와 마무리는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사실 불러보면 이 찬양이 의외로 쉽지 않습니다. 예배후 많은 성도들이 은혜롭게 잘 들었다고 칭찬해 주셔서 감사했네요. 아직까지도 이렇게 소리를 모아 찬양할 수 있는 동료들이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아내가 찍어줬어요 ~~ !! 아내 버전 https://m.youtube.com/watch?v=3r0mxGVCBME&feature=youtu.be최재승 집사님 버전 https://m.youtube.com/watch?si=etXutanvvO98H6sb&v=G1dVkiMoPxE&feature=youtu.be장윤석 집사님 버전.. 2024. 7. 14. 호산나 찬양대 발성세미나 오늘 제가 속한 호산나 찬양대의 발성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여성파트는 현역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신 소프라노인 지휘자님이 직접 담당하셨고 남성파트는 테너인 외부강사 선생님을 초빙해 마스터 클래스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찬양대 동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평가를 듣는 일이 부담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일대일 레슨을 통해 득음(?) 직전까지 간 귀한 시간이었네요! 2024. 7. 6. ‘물위를 걷는 자’ 본당 연습 (2024년 6월 23일, 7월 6일) 2024. 6. 232024. 7. 6 2024. 6. 25. 오늘의 기쁜 일과 슬픈(?) 일 (2024년 6월 16일) 젊은 시절에 부목사와 성도로 만나 교제를 나눴고 지금은 도봉구의 한 교회에서 담임목회 잘하고 계시는 이석진 목사님이 안식년을 맞아 우리교회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저와 동갑이시기도 해서 인간적으로 친하게 지냈던 사이라 정말 반가왔네요! 오늘 찬양대 맨 뒷자리에 앉았는데 하필이면 키 큰 분들에게 둘러싸인 가운데 자리라 뭔가 기분이 싸아 ~~ 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찬양영상을 확인해 보니 V자 모양의 아래 꼭지점에 제 얼굴이 자리잡고 있군요. 내 이럴 줄 알았습니다 ~~ ㅋㅋㅋ 2024. 6. 23. 임직감사예배를 은혜 중에 마치다 4월 28일 토요일에 저와 아내의 임직감사예배를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장로의 직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서약하고 안수를 받았습니다. 바쁜 가운데도 찾아와 함께 예배드리며 격려해 주신 부모님과 사랑하는 두 딸, 처제들, 조카 기민이, 권성락, 김오경, 송현주, 정기영 집사를 포함한 오랜 신앙의 동료들, 고맙습니다. 참석하지 못했지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주신 신앙의 스승 오 스데반 박쉬와 박사준 목사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시간을 내어 찾아와 주신 우리메디칼 조광식 사장님과 정은문고 이정화 대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간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받아 왔던 한량없는 은혜와 사랑을 성도와 이웃들에게 아낌없이 베풀고 나누는 좋은 사람, 진실한 성도, 겸.. 2024. 4. 28. 신용산교회의 장로로 임직하게 되다 부족한 사람이 이번 주 토요일 신용산교회에서 장로로 임직하게 되었습니다. 제 아내 조선아 집사도 권사로 함께 임직합니다. 1982년 고등학교 1학년때 친구의 전도로 첫발을 디뎠던 바로 그 교회에서 43년의 세월을 지내고 장로의 직분까지 맡게 되다니 그저 놀랍고 감사할 뿐입니다! 2024. 4. 23. 오랜만에 평일의 교회를 방문하다! (2024년 4월 9일) 장로고시 때문에 하루 클리닉을 닫고 서울에 머물렀습니다. 시험이 끝난 후 정말 오랜만에 평일 낮의 교회를 찾았습니다. 지하 본당은 예수전도단 화요집회 준비가 한창이라 조금 시끄러웠지만, 전체적으로 평화롭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참 좋네요! 그 와중에 1층 로비에 떡 하니 게시된 1994년 청년부 수련회 사진은 아무리 봐도 웃깁니다. 저는 빨간모자! 저래뵈도 지금은 집사 장로 권사 목사 선교사들입니다! 2024. 4. 20. 간략한 장로고시 후기 (2024년 4월 9일) - 2024년 4월 9일 중서울노회 사무실 - 심영만, 정한욱, 박영민 집사 응시- 신조, 요리문답, 성경, 정치, 상식, 면접 - 권오상 집사의 격려떡 - 이유상, 유기호, 정경진 장로님 격려방문 2024. 4. 20. 2024년 부활절 연합찬양 “주기도문” 올해도 연합찬양으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기념했습니다. 연주한 곡은 교회음악계의 원로이신 우리교회 오진득 장로님이 작곡하신 칸타타 “주기도문”! 연주시간 30분 내내 서있어야 하는 만만치 않은 곡을 2부와 3부 예배 두 차례 연이어 불러야 하는 강행군이었습니다. 빡빡한 연습일정을 즐겁게 소화해 준 찬양대원들의 수고로 인해 이 쉽지 않은 곡을 큰 무리 없이 잘 마치게 된 것 같습니다. 끝난 후에는 찬양위원장이라고 지휘자 및 작곡자와 함께 맨 앞자리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까지 누렸습니다. 기쁘고 은혜로운 부활절이었네요! https://youtu.be/Aq-RSqrYV-M?si=l4_YYncGWXlfWg5t 2024. 4. 20.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