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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저서/읽다 살다5

『읽다 살다』동영상 - 정한욱 편 https://youtu.be/Zg3FXd6Jil0 2023. 7. 11.
『읽다 살다』 북토크 포스터 2023. 3. 12.
『읽다 살다』북토크 후기 (2023년 2월 18일) - 영상첨부 지난 토요일 오후에 제가 인터뷰이로 참여했던 책 의 북토크를 잘 마쳤습니다. 특별히 제가 40년 동안 몸담고 있는 신용산교회에서 행사를 열 수 있게 되어 기뻤습니다. 홈그라운드(?)의 잇점 때문이었는지 감사하게도 저 대단한 분들 - 권일한, 남기업, 송인수, 정병오 - 사이에서 크게 떨지 않고 큰 실수도 없이 잘 버텼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북토크는 시종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만, 서로 간에 견해가 조금 갈렸던 두 가지 주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성경을 볼 때 주석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가 하는 문제였고, 다른 하나는 성령의 역사(더 정확히는 성령세례)야말로 성경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한 핵심적 열쇠라는 한 청중의 주장이었습니다. 저는 성경을 공부할 때 주석을 포함해 신학의 성취.. 2023. 3. 12.
『읽다 살다』 리뷰글 - 이재현 장로님 존경하는 이재현 장로님의 『읽다 살다』 리뷰를 옮깁니다. (2023년 1월 30일) 2023읽기일기02 - [읽다 살다]를 읽다 ● 교회를 오래오래 다녔다. 그것도 한 교회(신용산교회)를 어머니 뱃속부터 다녀 60년 넘도록... 그런데도 미안한 말이지만 교역자와 성도들의 삶을 속속들이 알지 못한다. 단지 같은 부서, 같은 구역(셀)에 속했던 분들, 주일학교에서 가르쳤던 제자들만 겨우 겉껍질 정도나 안다고 할까? 겉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 깊은 속이야 어찌 알까. 적잖은 시간을 만나왔다 하더라도 교역자와 성도 분들 또한 속내를 다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예배당 안팎에서 보이는 모습, 나누는 기도 제목과 대화로 믿음의 정도를 가늠할 뿐이다. 아마도 나 또한 그들에게 그렇게 보이고 판단받고 재단되리라. ● 그가.. 2023. 3. 12.
『읽다 살다』가 세상에 나오다 - 소개글 제가 인터뷰이로 참여한 『읽다 살다』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우리 시대 평신도 5인의 분투하는 성경 읽기”라는 부제가 잘 말해주듯 저를 포함 다섯 명의 평신도들이 삶의 여정 속에서 어떻게 성경을 읽어왔으며, 그 성경이 어떻게 각자의 삶을 빚어왔는지 인터뷰를 통해 밝힌 책입니다. 권일한, 남기업, 송인수, 정병오 선생님까지 네 분의 인터뷰이들 모두가 삶의 현장에서 성경을 붙들고 치열하게 분투하며 살아오신 분들이다 보니, 부족한 제가 이분들 사이에 끼어 있다는 것이 송구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저도 이분들의 인터뷰를 읽으면서 크게 도전받고 많이 배웠습니다. 제 대담은 주로 ‘읽다’, 즉 ‘성경’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다른 인터뷰이들이 워낙 헌신적인 삶을 사시는 분들이라 상대적으로 제 삶이 평범하기 때문이.. 2023.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