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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연구훈련/성경연구단상69

김구원 교수님과의 <에스더서로 고찰하는 하나님과 정치 > 줌모임 후기 (2025년 6월 14일) 어제 번역자인 김구원 교수님과 함께하는 요람 하조니의 묻고 답하기 모임을 잘 마쳤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언제나 인간의 철저한 정치적 노력위에 ‘창발’한다는 것과, 유대적 정신의 근본은 보편적 정의를 지키기 위해 불의한 전체주의 권력에 불복종과 투쟁으로 맞서는 것이라는 하조니의 주장이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유대적 정신’이 현재의 이스라엘과는 거의 상관없어 보인다는 사실에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동의했습니다. 총 열 다섯 분이 참여했고 날카로운 질문과 진지한 답변이 어우러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개관 및 책 질문]1. 에스더서를 읽다보면 아하수에로왕 통치3년(1:3),7년(2:16),12년(3:7). 즉 시간적 배경을 잘 알 수 있는듯합니다. 에스더.. 2025. 6. 16.
『에스더서로 고찰하는 하나님과 정치』 줌모임 후기 (2025년 5월 24일) 어제 ‘성경 묻고 답하기’ 모임에서는 유대교 학자 요람 하조니의 를 발제하고 그 내용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라는 책으로 저자가 되신 멤버 김선영 쌤을 축하하는 시간도 잠시 가졌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은 ‘우연을 가장한 기적’이 아니라 철저하게 에스더와 모르드개가 수산의 정치계에서 들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하나님의 구원은 언제나 이러한 인간의 노력위에 ‘창발’한다는 하조니의 해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나님 없이 하나님과 함께 책임적 존재로 살아가라는 가르침과 함께 히틀러 암살모의에 가담했던 본회퍼의 모습이 오버랩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고난’과 ‘희생’의 자리가 아닌 ‘값싼 은혜’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주류’ 그리스도인들이나 교회가 이 해석을 일반화해 스스로에게 적용한다면.. 2025. 5. 25.
『에스더서로 고찰하는 하나님과 정치』 (요람 하조니, 김구원, 홍성사) - '나오는 말' 요약 에스더서에 대한 두 가지 견해 일반적 견해 에스더서는 정확한 우연들의 놀라운 집합으로 된 이야기이다. “자연적 인과법칙으로 설명되지 않는” 일련의 사건들의 우연적 연속이 유대인에게 유리하게 작동했다. 모르드개와 에스더는 당시 관행이 허락한 정치적 수단을 통해 하만의 몰락을 지휘한 것이 아니며, 그들의 성공은 모든 것을 선하게 이끄신 신비한 은혜가 그들을 감싼 덕분이다. 사건들 사이에는 우연이 아니라 설명 불가능한 신비가 있다. 우연은 하나님이 익명으로 남고 싶을 때의 기적이다. 하조니의 견해 에스더서는 우연이나 행운에 관한 책이 아니다. 페르시아의 유대인들을 멸망에서 구원한 것은 신기한 방식으로 연쇄 발생한 우연적인 사건들이 아니다. 하만이 권좌에서 떨어지고 유대인들을 학살하려던 음모와 좌.. 2025. 5. 24.
2025년 성경 묻고 답하기 오프라인 모임 후기 오늘은 ‘성경 묻고 답하기’ 오프라인 모임이 있었습니다. 멤버 중 한분으로 곧 저자가 되실 김선영 선생님이 집으로 초청해 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진 1) ‘성경 묻고 답하기’는 성경의 한 책을 좋은 주석이나 강해서와 함께 읽고 (사진 2) 멤버들이 분량을 나눠 요약 발제한 후 (사진 3) 저자나 번역자를 모셔서 질문과 답변을 나누는 온라인 모임입니다. (사진 4) 멤버들이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지만 1년에 한두 차례는 오늘처럼 오프라인 모임을 갖기도 합니다. (사진 1, 4) 6년 동안 이런 방식으로 27차례에 걸쳐 총 23권의 책을 함께 공부해 왔습니다. (사진 5) 이렇게 성경을 사랑하는 귀한 분들과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좋고 감사할 뿐입니다! 2025. 4. 26.
김호경 교수님과의 <누가복음> 줌미팅 후기 오늘 김호경 교수님과의 ‘누가복음 묻고 답하기’ 줌미팅이 있었습니다. 교수님이 지은 (대한기독교서회) 을 기본 텍스트로 사용했고, 외부 옵저버 포함 평소보다 훨씬 많은 29명이 참여했습니다. 최근 교수님의 신간 을 출간한 뜰힘 출판사의 최병인 대표와 제 책 를 내주신 정은문고 이정화 대표께서도 함께해 주셨습니다. 성서는 다큐멘터리가 아닌 고백의 책이며, 다양한 비평적 도구를 사용해 읽을수록 본문의 의미가 더 풍성하게 드러난다는 교수님의 설명에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누가복음을 ‘성전’과 ‘집’(식탁), ‘이미’와 ‘아직’의 대조라는 구조적 틀로 바라보는 방식도 흥미로웠습니다. ‘사회적 죄’와 ‘존재론적 죄’의 구분도 유익했습니다. 성서 자체는 가부장제라는 외피로 겹겹이 둘러쌓안 책이지만 여성과 소수자.. 2025. 4. 12.
<누가복음 - 연세신학백주년기념 성경주석> 줌모임 후기 오늘 ‘성경 묻고 답하기’ 모임에서는 김호경 교수님의 을 열 다섯분이 나눠 발제했습니다. 일단 책은 일반서점에서는 구할 수 없고 연세대 신과대학에 직접 전화해야 구입이 가능합니다. 500페이지가 넘는 책을 두 시간 반만에 발제하고 나누기까지 하려니 시간이 좀 빠듯했네요. 문학-사회학적 방법과 푸코/부르디외의 권력이론을 통해 누가복음을 바라보는, 색깔이 분명한 흥미진진한 주석입니다.구체적으로 (1) 무력으로 유지되는 평화(Pax Romana), (2) 상호성과 계급성을 특징으로 하는 파트론-클라이언트 관계, 그리고 (3) 아비투스나 구별짓기를 통한 상징적 폭력(부르디외)으로 소수에게 부와 권력을 집중시키는 로마의 제국적 질서와, (1) 비폭력과 무장해제, (2) 댓가 없는 우정과 평등한 재물과 힘의 나눔,.. 2025. 3. 22.
<누가복음 - 연세신학백주년기념 성경주석> 11장 요약 (김호경 지음, 대한기독교서회 펴냄) 기도에 관하여(11:1-13) 주가 가르친 기도(11:1-4) 본문 주의 기도는 아버지 이름의 거룩성과 하나님 나라의 임재를 기원하며 (1-2), 매 순간마다 하나님께 모든 육적 영적 필요를 간구한다. (3-4) 메시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존하면서 그 직접적인 도움을 간구하는 것은 곧 로마 체제를 전적으로 부정하며 로마와의 파트론-클라이언트 관계를 파기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용서가 필요한 죄인인 우리는 스스로를 다른 사람과 구별짓거나 다른 사람들을 죄인으로 규정할 능력이 없다. 우리가 사람에게 하는 용서는 화해일 뿐이다. 성령을 구하는 기도 (11:5-13) 본문 결함 있는 우정을 가진 사람도 친구의 간청(과 거절할 때 받게 될 수치)를 인해 자다 일어나는 번거로움을 감수하.. 2025. 3. 22.
김근주 교수님과의 <아모스> 줌미팅 후기 (2025년 1월 18일) 지난 주 토요일 ‘성경 묻고 답하기’ 그룹에서 김근주 교수님을 모시고 아모스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근주 교수님이 지은 (성서유니온)를 기본 텍스트로 사용했고, 외부에도 줌 주소를 공개해서인지 평소보다 많은 23명이 참여했습니다. 끝난 후에는 올해 묻고답하기 일정을 확정했는데 누가복음, 에스더, 요한계시록, 미가 네 권을 함께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몇몇 흥미로운 문답들이 있었네요.성경공부나 신앙에 대한 탐구가 단순하지만 확신에 찬 신앙을 모호하고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는 문제제기가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해 김근주교수님은 단순하고 수동적인 순종과 실천으로 이루어진 '명료함'의 신앙 대신, 자율성을 지니고 성서를 읽고 창조적으로 실천하는 '모호함'이 더 낫다는 취지로 답변하셨습니.. 2025. 1. 19.
전성민 교수님과의 <열왕기> 줌미팅 및 후기 (2024년 10월 19일) 전성민 교수님과 함께 한 열왕기 묻고 답하기 온라인 모임에 참여했습니다. 저는 자동차와 기차로 이동하면서 참여하느라 주로 듣기만 했지만 진지한 질문과 통찰력 있는 대답이 어우러진 유익한 시간이었네요! [열왕기하 묻고답하기 전성민 교수님께 드리는 질문] [개관적 질문] 1.교수님께서는 열왕기상 묵상올 돕는 키워드로 두 개의 짝으로 이룬 4개의 키워드로 설명해 주셨는데요. (1.역사/이야기 2,성전/왕궁 3.은혜/순종 4.예배/윤리). 열왕기하도 열왕기상과 동일한 키워드로 묵상하면 열왕기하 말씀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듯 싶은데요. 혹, 앞에서 설명한 4개의 키워드 이외에 열왕기하서에서 보이는 또다른 독특한 키워드가 있으신지요? 열왕기하 묵상에 돕는 키워드, 그리고 묵상에 도움이 되는 조언의 말씀을 부탁드립니.. 2024. 10. 20.
차준희 교수님과의 <예레미야의 영성> 줌미팅 질문 및 후가 (2024년 9월 21일) 오늘 성경 묻고 답하기 모임에서는 이번에 신간 을 내신 한세대 차준희 교수님을 모시고 예레미야서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예레미야서의 형성과정과 예레미야의 탄식 및 저주시편들, 그리고 31장의 ‘새 언약’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어떤 질문이든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시고 쉽고 명쾌한 어투로 때로는 차분하게 때로는 열정적으로 답해주시는 모습에서 대가의 품격이 느껴졌습니다. 7시 30분에 시작한 모임이 10시가 넘어서야 끝났는데도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특별히 교수님께서 시작할때 제 책 를 직접 들어 보여주시고 자주 저를 언급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황송했습니다. 너무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예레미야서 차준희 교수님께 묻고 답하기 [개론적 질문] 1. 성도들이 예레미야를 잘 읽는.. 2024. 9. 22.
‘성경 묻고 답하기’ 예레미야서 줌미팅 후기 (2024년 9월 8일) 오늘 ‘성경 묻고 답하기’ 온라인 모임이 있었습니다. 총 10명의 멤버가 참여해 예레미야서 26-52장까지 분량을 나눠 발제한 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레미야서를 읽을때마다 교회당 안에서 ‘안전하다’를 외치는 한국교회가 떠오른다는 한 참석자의 말이 마음에 남네요. 모든 멤버들이 진솔하게 자신의 생각을 나눈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2주 후에는 한세대 차준희 교수님을 모시고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기대되네요! 2024. 9. 8.
예레미야 26장 - 27장 예레미야 26장(예레미야 7장) - 성전설교 II 1. 이 설교는 B.C. 609년 요시야 왕이 사망하고 그 아들 여호야김이 즉위했을 때 성전 입구에서 행해진 것이다. 이 시기는 요시야의 비극적 죽음과 그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개혁의 실패로 좌절감과 혼란이 지배하던 때였다. 이 본문은 기본적으로 예레미야 7장의 성전설교와 동일한 사건을 다루나 설교의 내용보다는 선포의 상황과 선포를 둘러싼 갈등에 집중한다. 2. 예레미야는 신명기의 정신에 입각해 이스라엘이 공평과 인애와 정의라는 율법과 선지자의 가르침을 따라 살지 않으면 예루살렘 성전이 실로처럼 멸망하고 말 것이라고 선포한다. 이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거소인 성전에서 충실하게 제사를 지속하는 한 하나님께서 다윗 왕조와 예루살렘을 영원히 지키실 것이라는 왕조.. 2024. 9. 7.
열왕기하 2장 0. 엘리야는 불 가운데 하늘로 올라가고, 엘리야는 엘리사를 공식적으로 계승한 선지자로 인정받는다. 1. 엘리야는 길갈-베델-여리고로 이어지는 여정을 이어가며 요단강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겉옷으로 강물을 갈라지게 하여 강을 건넌다. 이는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모세의 여정을 역순으로 되밟는 행보였다. 이 과정에서 엘리사는 엘리야의 만류를 뿌리치고 계속 스승과 동행하며, 갑절의 능력을 요구함으로서 스승의 공식적 후계자가 되고자 하는 염원을 드러낸다. 2. 엘리사는 엘리야의 승천을 목격함으로서 자신의 숙원을 이르게 되며, 예언자 직분의 표지인 스승의 겉옷으로 강물을 갈라 요단강을 건너는 것으로 자신이 여호수아와 같은 존재임을 보여준다. 반면 여리고에서부터 동행했던 선지자 수련생들은 엘리야가 승천할 것을 알고 있.. 2024. 9. 5.
열왕기상 22:41 - 열왕기하 1장 본문 내용 0. 이 본문은 동시대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통치했던 대조적인 두 왕 여호사밧과 아하시야의 운명에 대해 다룬다. 이 이야기는 여러 면에서 열왕기서 메시지 전체의 요약이라 할 만 하다.  1. 유다 왕 여호사밧은 조상 다윗의 전통에 선 신실한 여호와 예배자였다. (왕상22:50) 그는 장수했고 성공적으로 에돔을 통치했으며 아들에게 왕위를 넘겨주고 평화로이 죽어 다윗성에 장사되었다. 반면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는 아버지 아합과 마찬가지로 바알 숭배자였다. (왕상 22:53) 그는 1년여의 기간 동안만 왕위를 지켰고 모압의 반란에 무력했으며 자녀 없이 수치 속에서 죽었다.  2. 여호사밧은 여러모로 솔로몬과 비슷한 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이스라엘 왕과 평화롭게 지냈고 솔로몬 시대에 오빌에서 금을 .. 2024. 9. 4.
임미영 교수님과의 『고대 이스라엘 문화』줌미팅 질문 (2024년 6월 22일) [고대이스라엘 문화 묻고 답하기/임미영 교수님께 드린 질문들] [개관적 질문] 1.성경 고고학이 기본적으로 성경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동기로 시작되었을 텐데, 고고학의 증거와 성경의 기록이 배치되는 경우는 없는지요? 그럴 경우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요?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성경은 단순히 역사적 사료를 모은 책이 아니라,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죄와 구원에 관한 톡득한 해석력을 지닌 신앙적 기록물로 보고 있습니다. 종종 교회 현장에서 성경의 역사성을 강조하기 위해 고고학적 발견을 증거로 제시하는 분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런 일이 성경이 알려주려는 고유한 신앙적-신학적 관심을 역사적 사실 정보 파악에만 그치게 하는 경우를 자주 보아 왔습니다. 예를 들면 노아의 방주터를 찾았다.. 2024. 6. 25.
성경 묻고 답하기 오프라인 모임 (2024년 5월 25일) 오늘 성경 묻고 답하기 오프라인 모임이 있었습니다. 전국에서 모이신 열한 분의 멤버가 오전에는 국립박물관 메소포타미아 유물을 관람하고 오후에는 용산역 회의실에서 김근주 교수님을 모시고 평소 궁금했던 부분들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이른아침에 수술환자 진료후 상경해 교회 장로 수련회에 참석했다가 김근주 교수님과의 시간 후반부에야 뒤늦게 합류했네요. 귀한 분들과 함께 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 아무리 봐도 제가 찍은 사진이 가장 모임 분위기를 잘 표현한듯 하네요. 당연히 애석하게도 저는 없지만. 2024. 6. 8.
『고대 이스라엘 문화』 줌미팅 후기 2 (2024년 5월 18일) 오늘 성경 묻고 답하기 모임에서는 지난 번에 이어 를 함께 공부했습니다. 총 14명의 멤버가 이 책의 후반부를 나눠 발제한 후 궁금한 점과 느낀 점을 서로 묻고 나눴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늘은 ‘복음’과 (고대 이스라엘)’문화’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네요. 제 결론은 에서 언급했듯 “복음이라는 아기와 문화라는 목욕물은 주의 깊게 구분되어야 하며”, “회심이란 기존의 문화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향하도록 만드는 방향전환”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도 귀한 분들과 함께 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네요. 다음달 모임에는 역자이신 임미영 교수님을 모시기로 했다고 합니다. 기대됩니다! 2024. 5. 19.
『고대 이스라엘 문화』 - 죽음, 무덤, 그리고 사후세계 매장 관습 - 매장되지 않는 것은 커다란 치욕이자 신에게 받는 벌 - 사망당일 매장 - 부패방지 - 사용하던 물건들/옷/장신구/보석과 함께 매장 - 사후세계 - 자연동굴이나 바위산을 깎아 만든 가족묘에 함께 묻힘 - 본 매장과 재 매장의 두 가지 방식 - 조상의 무덤은 후손의 땅 소유와 밀접한 관련 무덤 형태 (1) 후기청동기 - 동굴무덤과 구덩이 무덤 (2) 바위를 뚫고 다듬은 벤치 무덤들 - B.C.10세기 초부터 - 커다란 돌로 막은 정사각형의 입구와 정사각형이나 직사각형의 방 - 삼면에 바위를 깎아 만든 시신 안치용 벤치가 있음 - 오래된 시신의 뼈는 저장고로 (3) 제2 성전시대 - 로쿨리(loculi)라 불리는 좁고 긴 벽감에 시신을 안치하는 방식 - 가족묘지에는 몇 개의 더 방이 있음 - 부.. 2024.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