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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및 기타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후기

by 서음인 2021. 4. 6.

종료시간 1분을 남기고 투표에 성공했습니다. 오늘은 혹시 차를 놓칠까봐 평소 5분 남기고 도착하는 터미널에 20분 먼저 도착해 차를 탔지만, 비 때문인지 고속도로가 너무 막혀 도착시간이 평소보다 많이 늦었습니다. 미리 기다리고 있던 아내와 급하게 투표소에 갔더니 대기줄이 엄청 기네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투표를 잘 마쳐 홀가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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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도 조금이라도 덜 나쁘고 그나마 고쳐쓸 수 있겠다고 판단되는 사람과 정당에 투표했습니다. 그리고 결정 과정에서 언제나처럼 이놈이나 저놈이나 똑같다는 사람이나 생각이나 세력들은 철저히 무시했습니다. 결과야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번에도 결국 시민 자신들의 무의식적 욕망이 투영된, 자신들의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갖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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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몸무게를 재보니 드디어 마의 70벽을 돌파해 60Kg 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지난해 말 76Kg에서 시작해 꾸준한 간헐적 단식과 실내자전거 타기로 여기까지 왔으니 크게 성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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