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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저서/믿묻딸 - 일정 만남42

김민철 목사님이 방문하시다! (2023년 8월 1일) 를 쓰신 김민철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클리닉에 다녀가셨습니다. 감사하게도 귀한 선물까지 들고 오셨네요. 실제로 뵈니 훤칠한 미남이시군요. 옆에 선 제가 쭈구리가 되었습니다 ㅋ 진료후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단 하나 문제는 제가 말이 너무 많았다는 것이네요. 다음에 뵙게되면 더 많이 듣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목사님 책도 재미와 감동이 있습니다. 많이들 사랑해 주세요! 물론 제 책도요! 2023. 8. 2.
김지철 김주용 목사님과 만나다 (2023년 7월 30일) 오늘은 지난 번 미래목회와 말씀연구원 북토크에 제 책 를 선정해 주시고 사회와 패널로 북토크를 빛내 주셨던 연동교회 김주용 목사님과 소망교회 김지철 원로목사님을 만나뵙고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분 다 오프라인으로는 처음 뵙지만 인품도 실력도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라는 말밖에 나오질 않네요. 특별히 역사비평의 질문에 맞서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되며 성경이 성경이기 위해서는 그 질문을 통과해야 한다는 김지철 목사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신 두 분 목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책 한권으로 계속 신세계(!)를 체험하게 해주시는 정은문고 이정화 대표님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3. 7. 31.
감사한 분들과 함께하다 (2023년 7월 29일) 오늘은 가 나온 후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김성신 강경희 평론가님 부부와 고낙임 IVF 간사님을 만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정은문고 이정화 대표님도 함께했지요. 책과 출판, 그리고 한국교회와 우리 시대에 관한 흥미롭고 진지한 대화가 오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출판이 책이라는 물질을 만들고 판매하는 산업이 아니라 저자라는 브랜드를 창조하고 관리하는 산업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 특별히 마음에 남습니다. 2023. 7. 31.
굳세어라 한욱아 - 곽건용 목사님의 '응원' 영상 (2023년 4월 27일) 1984년, 1년간 사제(전도사와 학생)의 인연을 맺은 정한욱 원장의 첫 단독 저서를 두고 이런저런 말들이 많은 듯 하다. 대개는 긍정적인 반응이지만 때론 부정적인 것들도 있는 모양이다. 세상사가 다 그렇다. 온 세상이 죄다 좋다고 칭찬하면 그거야말로 형편없는 책일 터이니까. 내가 쓴 짧은 추천사에서도 목사들 중에 싫어할 자들이 있을 거라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대체로 신자들은 긍정적인데 일부 목사들이 부정적인 모양이다. 나는 정 원장의 꼼꼼함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읽은 책의 내용과 자기 의견을 꼼꼼히 적는 습관은 내게 없는 좋은 습관이라 부러웠지만 나도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다. 아니, 그렇게는 못한다. 1984년, 정 원장이 고3때 교회 성경공부에서 노트한 걸 보여줬을 때 나는 기겁했다. 그걸.. 2023. 7. 14.
이동영 교수님과 만나다! (2023년 7월 1일) 제 책 의 추천사를 써주시고 아낌없는 조언을 베풀어 주신 이동영 교수님께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책을 내주신 정은문고 이정화 대표님도 함께해 주셨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놀라운 독서가들이신 이동영 교수님과 이정화 대표님이 나누는,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대화를 엿듣는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두분의 내공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고마운 분들과 함께한 즐겁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2023. 7. 13.
4쇄를 받다! (2023년 6월 8일) 오늘 제 책 의 4쇄본을 받았습니다. 1쇄 출간후 딱 두 달 반만이네요. 놀랍고 감사한 일입니다. (두번째 사진 위에서부터) 1,2,3쇄는 모두 보관용으로 10권씩 남겼고, 맨 아래칸에 있는 4쇄는 보관용 외에 증정용으로도 조금 더 주문했습니다. . 쇄를 거듭할때마다 단순히 오탈자만 바로잡는 수준을 넘어 판형이 깨지지 않는 범위내에서 어색하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는 표현들을 계속 다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이동영 교수님과 이광우 목사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 처음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에 얼떨떨했고 그 후로는 왜 이 책이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지 궁금했다면, 요즘은 받은 사랑을 어떻게 돌려드려야 할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출판사와 상의해가며 방안을 궁리했고 조용.. 2023. 7. 13.
김근주 교수님과 성경 묻고 답하기 멤버들을 만나다 (2023년 6월 3일) 오늘 ’성경 묻고 답하기’ 멤버들과 정은문고 이정화 대표님과 함께 느헤미야 김근주 교수님을 만나뵈었습니다. 원래 예정된 모임이었지만 제 책 의 추천사를 써주신데 대한 감사의 뜻까지 표하게 되었네요. 즐거운 교제와 진지한 대화가 어우러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2023. 7. 12.
상봉몰에서 배상수 목사님을 만나다! (2023년 5월 29일) 오늘 상봉몰에 다녀왔습니다. 이동식 상봉몰 대표님과 정은문고 이정화 대표님, 그리고 페친 배상수 목사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관심가는 신간도 몇 권 구입했고 이동식 대표님께 책도 한권 선물받았네요. 무명저자를 믿고 책을 내주신 이정화 대표님과 출간후부터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이동식 대표님, 시간내어 멀리서 찾아와 주신 배상수 목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감사한 하루였네요! 2023. 7. 12.
절친들과 늦은 축하모임을 가지다 (2023년 5월 28일) 오늘은 청년 시절부터 함께 신앙생활하며 30년 이상 우정을 이어 온 절친 후배 부부들과 늦은 출간 축하모임을 가졌습니다. 언제 만나도 항상 반갑고 즐거운 친구들입니다. 이제 곧 4쇄가 나올것 같다고 이야기했더니 자기들끼리 맘대로 “10쇄”를 찍게되면 제주도 단체 여행경비를 부담하라는 결정을 내린후 증거라며 단톡방에 “10쇄 선언문”이라는 녹음파일을 올리기까지 했네요. 그걸 본 저는 “이런 10쇄”라는 말이 자꾸 입에서 ~~ ㅋㅋㅋ 그래도 9쇄까지는 찍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2023. 7. 12.
아카데미 숨과 쉼 북토크 현장 '수북수북' 방문 (2023년 5월 19일) 2주후 의 북토크가 열릴 장소인 담양의 독립서점 ‘수북수북’에 다녀왔습니다. 소문대로 참 정갈하고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이미 북토크 포스터도 붙어 있고 제 책도 많이 진열되어 있네요. 이화연 대표님께 커피와 다과를 대접받으며 서점 마감시간을 넘어서까지 책과 신앙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책에 대해 좋게 평가해 주셔서 기뻤지만, 북토크 신청자가 꽤 된다는 전언에는 긴장이 되네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책에 사인해 드린 후 흥미로워 보이는 몇 권의 책을 사들고 고창으로 돌아왔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주시고 환대를 베풀어주신 대표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6월 1일에 뵙겠습니다!! 2023. 7. 12.
교보문고에서 화제의 도서 꼭대기에 오르다 (2023년 5월 13일) 소문 듣고 발걸음한 광화문 교보문고와 30년 이상 단골인 집앞 생명의말씀사 강남점에서. 생명의말씀사는 오랫동안 알고 지내는 직원분들이 출간 직후부터 각별히 마음을 써주시네요. 한참동안 저를 목사로 알고계시던 분들이시죠 ㅎㅎ 제 책이 ‘종교 화제의 도서’ 꼭대기에 위치한 교보문고에는 3쇄본이 들어와 있네요. 이 모든 일이 놀랍고 감사할 뿐입니다. 조금 쑥스럽기는 하지만 제 인생의 빛나는 순간으로 기억될 이 장면들을 꼭 담아두고 싶었답니다 ㅋ 2023. 7. 12.
3쇄를 찍다! (2023년 5월 4일) 어제 의 3쇄본이 제게 도착했습니다. 초판 출간일인 3월 24일로부터 1개월이 조금 지난 시점이네요. 놀랍고 감사한 일입니다. . 사실 시작은 매우 불안했습니다. 한 번도 기독교 책을 내본 적이 없는 일반 출판사와 무명의 비목회자 저자의 만남이라니, 누가 봐도 성공 가능성이 희박한 조합이 틀림없어 보였습니다. 결코 쉽다고는 할 수 없고 주류교회의 가르침과도 결이 다른 책의 내용이 얼마나 독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회의적이었고요. 그런데 출간되자마자 생각지도 않은 사랑을 받으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 처음에는 상상도 못한 놀라운 결과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만, 요즘에는 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찾아 주시는지 곰곰이 생각해보게 됩니다. 몇몇 분들과의 만남과 대화를 거쳐 도달한 .. 2023. 7. 12.
강호숙 교수님을 만나다! (2023년 4월 30일) 오늘 정은문고 이정화 대표님과 함께 제 책 의 추천사를 써주신 강호숙 교수님을 만나뵈었습니다. 정말 ‘멋지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분이시네요! 식사하면서 제 책 이야기와 함께 그간 교수님께서 겪으셨던 일들과 한국교회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공저자로 참여하신 귀한 책 도 선물받았습니다. 귀한 추천사로 책을 빛나게 해주셔서 다시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뿌리깊은 성차별을 타파하기 위해 내딛고 계신 발걸음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2023. 7. 12.
차정식 교수님을 만나다 (2023년 4월 25일) 어제 전주에서 차정식 교수님을 만나뵈었습니다. 저는 현대 성서학의 성취를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해석의 향연을 특유의 독특하고 유려한 글쓰기로 펼치시는 교수님의 책들을 참 좋아해 왔습니다. 마침 이번에 제 책 에 대해 SNS에 좋은 평을 남겨주시기도 해서 비전케어에서 오랫동안 함께 사역해 온 전주삼성안과 문성헌 원장님 도움으로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즐거운 식사와 함께 성서와 한국교회와 제 책에 대해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팬의 심정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교수님 책을 들고 가서 사인도 받았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신 차정식 교수님과 자리를 주선해 주신 문성헌 원장님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교수님이 쓰신 귀한 책들을 더 많이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관심이 좀 남으시면 제.. 2023. 7. 12.
정은문고의 출판제의를 기쁘게 수용한 이유 많은 분들이 왜 라는 기독교 서적을 정은문고라는 일반출판사에서 내게 되었는지 궁금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정은문고 이정화 대표님과 페친이었을 뿐 개인적인 인연은 없었습니다. 2년 반 동안 함께 작업했지만 만나뵌 것도 딱 두번, 그것도 책이 출간된 후였습니다. 그럼에도 책 집필 제의가 왔을 때 어떠한 망설임도 없이 즉시 수락했던 이유는 정은문고가 기독교 비기독교를 떠나 평소 제가 좋아하던, 정말 책을 잘 만드는 출판사였기 때문입니다. . 저는 '애서가'입니다. 여기서 애서가란 많은 책을 읽거나 소장한 사람이라는 의미 이전에 '책이라는 물질'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제게 책이란 정보를 담지하고 전달하는 미디어 플랫폼이기 전에, 그 자체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물질‘입니다... 2023. 7. 12.
편향성 논란에 답하다 (2023년 4월 8일) 오늘 제 책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신 한 목사님의 글을 접했습니다. 일단 제 책을 사서 (일부지만) 읽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책 사진과 평가까지 남겨주신 것에 대해 더 깊이 감사드립니다. 책을 내보니 비판보다 무서운 것이 침묵과 무관심이더군요. 그래서 제 책에 부정적일지언정 이렇게까지 시간과 관심을 기울여주신 것에 대해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그분이 보여주신 우려와 비판에 대해서도 충분히 그러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성인이 된 후로 35년 이상을 누군가의 책을 읽고 자유롭게 비판하며 살아왔으니까요. 이제 일단 제 이름으로 된 책이 나온 이상 평가와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은 숙명이라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오히려 잊혀지지 않고 관심의 대상이 된다는 것 자체가 너.. 2023. 7. 11.
서경원 선생님 고창에 방문하다! 제가 참여하고 있는 온라인 성경연구 모임인 ‘성경 묻고 답하기’ 멤버이신 서경원 선생님께서 멀리 순천에서 맛있는 떡을 들고 고창 제 클리닉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의 저자 실물을 확인하러 오셨다고 합니다! 함께 식사하며 책과 관련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황송하기 그지없네요. 온라인에서 자주 뵙기는 했지만, 이렇게 친히 찾아와 주시니 더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말씀을 나누며 좋은 교제가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2023. 7. 11.
2쇄가 도착하다! (2023년 3월 31일) 일주일 전에 발주했던 2쇄본도 오늘 클리닉에 도착했습니다. 책이 나온 후로 상상도 못한 관심과 격려를 받았습니다. 무명의 저자를 믿고 모험을 걸어주신 정은문고 이정화 대표님, 멋진 추천사를 써주신 여러 선생님들, SNS에 좋은 평가를 올려주신 여러 페친들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이 책을 사고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기왕 이렇게 된 것, 까짓것 3쇄도 한 번 가볼까요 ㅋ 2023.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