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 1,2,3 (김재훈 지음, 후마니스트 펴냄)
『과학자들』은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김재훈 작가가 근대 이전의 과학을 지배했던 아리스토텔레스에서부터 DNA의 발견에 결정적인 공을 세운 비운의 여류 과학자 로절린드 프랭클린에 이르기까지 과학의 역사를 빛낸 52명의 거인들과 그들이 도달한 과학기술사의 결정적 순간들을 만화의 형식에 담아 낸 세 권짜리 교양과학서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는 부제를 가진 1권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 갈릴레오, 케플러, 뉴턴 등 과학이라는 학문을 태동시키고 이론을 만들어 낸 13명의 과학자를 다루고, “모든 것은 빅뱅에서 시작되었다”는 부제를 가진 2권에서는 패러데이, 맥스엘, 아인슈타인, 팬지어스와 윌슨 등 현대물리학의 새 장을 연 과학자 17명을 소개하며, “보이지 않는 것들의 정체를 밝혀내다”라는 부제를 가진 3권에..
2018.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