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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서재/2017년 고창 진행중

14. 조직신학 및 기독교 윤리학 - 이제 친해지고 싶다!

by 서음인 2017. 11. 6.

오늘은 오랜만에 "30년 동안 열심히 모았으니 이제 읽기만 하면 되는 책들" 열 세번째로 교리 혹은 (고전적) 조직신학 및 기독교 윤리와 관련된 책들을 올려 보았습니다. 이 주제에 대해서도 제 눈에 먹음직하거나 보암직한(?) 책들은 주머니 사정이 허락하는 사 모으려고 노력했지만, 원래 교리에는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았고 가끔 꼭 필요하거나 특별히 관심가는 주제에 대한 책만 겨우 읽는 수준이었습니다. (단 현대신학은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어 꽤 열심히 공부한 편이었지요!) 그러다 작년부터 정식 조직신학 교과서들을 한 권씩 읽어가고 있는데, 그간 나름대로 꾸준히 읽어온 현대신학 책들 때문이었는지 염려와는 달리 생각보다 재밌는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지금은 강적 벌코프를 만나 한참 동안 힘겹게 씨름 중입니다). 아직까지는 안 읽은 책들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언젠가 다 읽을 수 있다는 희망만은 아직 버리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이 주제에 대한 제 인생책을 꼽으라면 브루스 밀네의 <진리를 알지니>(ivp에서 <기독교 교리 핸드북> 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스탠리 그랜츠의 <조직신학> 홀스트 푈만의 <교의학> 그리고 유동식의 <한국신학의 광맥>을 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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