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숨겨진 보물들 (3) 룻기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 - 남성적 vs 여성적 (준비)

"족보와 명단" 과 "레위기"라는 거대한 산을 겨우 넘은 후 꿀같은 휴가로 한 주 잘 쉬었고, 드디어 이번주 토요일에 청년들과 함께 나눠야 할 성경공부의 세 번째 주제인 룻기를 준비해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일단 오늘은 워밍업으로 2012년에 공부했던 내용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네요. 룻기를 다룬 리처드 보컴의 <성경은 남성적인가?>(아래 댓글)나 필리스 트리블의 <하나님과 성의 수사학>과 같은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룻기의 텍스트를 남성의 관점과 여성의 관점에서 각각 살피고 서로 비교하면서 참된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그려보는 교재를 만들고 싶은데 ..... 제 수준에 텍도 없는 꿈이겠지요? 그래도 호랑이를 그리겠다는 포부를 가져야 고양이라도 그릴 수 있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