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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기행

P 국에서 온 편지

by 서음인 2016. 6. 20.

(10월 31일 김장로님의 메일) 헌신적인 사랑의 열매 P 국

 

주님의 이름으로 편지 보냅니다,

안녕하셨는지요?
 

P 국 정세가 안정이 안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님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이곳에서 오시어, 가난하고 힘든사람들을 직접 본인의 따뜻한 손길로 사랑을 전하여 줌을 감사드립니다.


이곳에 있는 분들이 하지못한 부분들까지 타치 하시어 아주 좋은 열매 맺게 하셨읍니다.정말 수고가 많았읍니다.

 

다시한번 대신하여 감사드리며, 짧은 일정이지만 정이 많이 들었읍니다.

지금도 가끔 힘차게 일하는 모습을 그리면 아주 즐거워 집니다,

부족한것 있었으면 너그럽게 용서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늘 파키스탄을 위하여 기도하여주시고 또한 저를 위하여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님안에서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늘 주님의 은혜와 평강 넘치시길 빕니다,

 

P국 L 시에서 김석권 장로.

 

 

(11월 3일 정한욱의 답신) 김장로님 안녕하세요~~ 정한욱 원장입니다 

 

김장로님 안녕하세요.. 정한욱 원장입니다.

답신이 늦게된 것 용서해 주십시요...

 

P국에 머물렀던 기간 베풀어 주셨던 은혜와 사랑에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한 일은 너무도 작았음에도 불구하고 저희에게 과분한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지금도 장로님의 인자하고 온화하신 그 모습이 눈에 선하게 아른거립니다.

특히 부족한 우리딸을  너무도 사랑해 주셔서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P국이  많이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저희를 위해 보여주셨던 그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생각하며 저 역시

장로님 가정과 P국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다시 뵐 수 있는 기회가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건강하시고 항상 승리하십시요..

 

정한욱 원장 올림


 

(11월3일 김장로님의 답신)   Re : 김장로님 안녕하세요~~ 정한욱 원장입니다 

 
메일 받는데 새삼스럽게 감동이 되네요..오랫동안 만나야 될 사람을 만나지 못하다고 소식 받는 느낌 입니다,

 

그 동안 평안하셨는지요? 늘 좋은 말씀만 하여주시니 정말 몸 둘 봐을 모르겠읍니다.

부족한 면도 있을텐데 늘 향상 천국언어로 저를 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지윤이 잘 있는지요?  보고싶어 지네요.  아주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 선합니다.

그리고 사모님께도  안부 전하여 주시고요..

 

원장님 병원에 한번 가보고 싶읍니다. 마침 그곳이 친정인 저의 여자 집사님 내일 입국합니다.

자세히 위치를 알아봐야겠습니다.

원장님의 헌신 또한 너무 보기가 좋았읍니다,

 

늘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원장님과 그리고 가족위해 함께 하시길 빕니다,

P 국에서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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