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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의사!

귀한 개원축하 손님들과 축하난 - 2016년 10월 8일

by 서음인 2017. 9. 9.

어제 해남에서 2002년부터 10년간 함께 했고 모로코 아가딜 캠프에서 함께 땀흘리기도 했던 성미씨가 휴가를 맞아 남편과 함께 우리 병원을 방문해 주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30대 초반이었는데 벌써 큰아들이 대학생이라네요. 세월 참 빠릅니다 ~~ 해남을 떠난지 5년이나 지났음에도 저를 기억하고 이렇게 찾아 주다니 정말 반갑고 감사한 마음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역시 해남에서 사무장으로 오랫동안 함께 했던 양선생 부부도 방문해 축하해 주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 제가 함양을 떠나면서 가장 아쉬웠던 일 중의 하나는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대전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에서 누렸던 훌륭한 교수님들의 멋진 강의를 더 이상 듣지 못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부족했던 학생에게 축하난까지 보여 주시다니 정말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네요. 언젠가 다시 만나 귀한 인연을 이어가게 될 그날을 기대하겠습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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