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읽고 리뷰를 쓰지 못한 책 몇 권이 사라져 보이질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서울 집에 있었군요. 구정연휴때 가지고 올라왔다가 놓고 갔던 모양입니다. 손때 묻은 책을 잃어버리는 것은 참 아쉬운 일인데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나니 반갑네요. 이제 한권씩 다시 붙들고 찬찬히 리뷰를 써보기로!
# 며칠 전 에릭 홉스봄이 엮은 <만들어진 전통>을 다 읽었고 지금은 <빈곤의 연대기>를 읽고 있습니다. <만들어진 전통>은 워낙 유명한 책이지만 교양독서 수준의 독자라면 홉스봄이 쓴 서장인 ‘전통을 발명해내기’ 정도만 읽어도 충분할 듯 하고 ..... <빈곤의 연대기>는 제가 지금까지 접했던 세계의 빈곤과 불평등을 다룬 책 중 가장 인상적이네요! 모두에게 강추하고 싶습니다!
# 그런데 .... <빈곤의 연대기> 표지에서 나온 과일(?)은 마른 바나나일까요, 아니면 쥐엄열매일까요?
잃어버렸다 다시 찾은 책들! 리뷰를 쓰자~~
최근에 읽는 책 두 권
<만들어진 전통>의 목차
<빈곤의 연대기>의 목차 (1)
<빈곤의 연대기>의 목차 (2)
말린 바나나?
아니면 .... 쥐엄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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