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말마다 집에 돌아와서 이틀 내내 앉아있다 가는 장소입니다. 평일에 병원과 직장 숙소를 전부 저 혼자만을 위해 쓰고있다 보니 집에서 제 사적 공간은 많지 않습니다. 사실 평상시 같으면 주일 내내 교회에 가 있으니 공간 자체가 필요가 없지요. 주일인데 성경은 어딨냐고요? 저는 오랜 기간 손때를 묻히며 열심히 가꾸어 온 제 성경을 개인 보물 1호로 생각합니다만, 몇 번 분실할 뻔한 이후로는 병원 원장실 바깥으로 절대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일이 성경을 가장 가장 안 들여다보는 날입니다 ㅋㅋ
'책 이야기 > 책활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와 선거의 와중에 맞이하는 부활절 전야의 독서와 묵상! (0) | 2020.04.12 |
---|---|
코로나 시대의 주말 책사기와 책읽기 (0) | 2020.04.09 |
<성문 밖의 그리스도>의 놀라운 참고문헌! (0) | 2020.03.18 |
코로나 사태의 와중에 잠시의 외출로 구입한 책들! (0) | 2020.03.18 |
『성경적 페미니즘과 여성 리더십 』의 저자 친필사인본을 받다! (0) | 2020.03.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