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큰딸이 준비한 어버이날 모임에서 놀라운 일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둘째가 일본에 셋째는 군대에 있어 조금 외로운 모임이 될거라 생각했는데, 약속장소에 가보니 일본에 있어야 할 둘째딸이 기다리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몰래 귀국하고 열심히 깜짝쇼를 준비한 두 딸 덕분에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심지어 딸들이 미리 준비한 ‘슈퍼마리오’ 영화까지 보고 말았네요 ㅋㅋㅋ <믿음을 묻는 딸에게, 아빠가>에서 까다로운 질문을 던졌던 바로 그 딸들이 맞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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