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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책소개

2025년 국민일보 올해의 책에 보낸 내 추천책들

by 서음인 2025. 12. 19.

1. 목회신학 – 국내

 
(1) 신약 수업 (김호경, 뜰힘)
 
신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 대중들이 스스로 신약성서의 의미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학문적 성실성과 친절함을 겸비한 흥미로운 신약개론서.
 
(2) 제2성전기 (김근주, ivp)
 
격동의 제2성전기 이스라엘 역사와 그 고난의 용광로 안에서 피어난 신앙(들)을 신구약을 아우르는 통적전 시각으로 전망하고 해설한 책.
 
(3) 한국 기독교 세계관 reader (전성민, ivp) 
 
한국 기독교 세계관 운동 50년 역사를 시기별로 개관하고 그 주요 문헌을 모아 간략한 해설과 논평을 덧붙인 노작.
 

2. 목회신학 – 국외

 
(1) 히브리 성서를 열다 (엘런 데이비스, 복있는사람)
 
비평적, 문학적, 정경적 읽기를 통해 히브리 성서가 지닌 다양한 신학적 함의와 문학적 매력, 목회적 통찰을 풍성하게 이끌어낸 매력적인 구약 개론서.
 
(2)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선포한다 (케네스 리치, 비아)
 
영성가인 동시에 사회 신학자인 케네스 리치의 사순절 설교. 십자가의 어둠과 어리석음, 모순과 역설을 보여주고, 하나님 나라 제자도의 급진성과 전복성, 통전성을 강조한다.
 
(2) 들어라, 거룩한 말씀을 (테렌스 프레타임, 비아) 
 
하나님의 개방성과 관계성을 강조하는 우리 시대의 대표 구약학자가 성서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대해 대답하는 형식으로 쓴 사려 깊고 균형 잡힌 성서 입문서.
 

3. 일반신앙 – 국내

 
(1) 죽을 때까지 유쾌하게 (김혜령, ivp)
 
신학자인 딸이 치매에 걸린 아버지와 그 아버지를 돌보는 자신, 그리고 우리 사회를 응시하며 펼치는 “약해진 자들과 함께하는 삶의 해석학”.
 
(2) 거꾸로 읽는 교회사 (최종원. 복있는사람)
 
역사를 “교회와 사회의 상호작용의 기록”으로 규정하는 한 유럽 중세사가가 20개의 주제를 통해 바라본 사회 속에 비친 교회의 모습.
 

4. 일반신앙 – 국외

 
(1) 마커스 보그의 고백 (마커스 보그, 비아)
 
“복음주의자들에게 환영받는 진보 신학자” 마커스 보그가 기억, 회심, 확신이라는 이정표를 중심으로 자신의 신앙 여정을 돌아보고 성찰한 백조의 노래.
 
(2) 온 마음 다하여 (레이첼 헬드 에반스. 바람이불어오는곳)
 
“교회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자들의 친구”였던 레이첼 헬드 에반스의 유작. 의심과 위험, 취약함과 불확실성이야말로 온 마음 다하는 믿음의 동반자라고 역설한다.

 

5. 마지막까지 고민한 아쉬운 책

 

(1) 환대의 신학 (김진혁, IVP)

(2) 전광훈 현상의 기원 (배덕만, 홍성사)

(3) 오직 고통받는 하나님만이 (비노스 라마찬드라, IVP)

(4) 기독교의 재발견 (로완 윌리엄스, 두란노)

(5) 한국교회, 어디로 가나 (권수경 외, 야다북스)



 6. 질문

 
 
<질문 1> 올해 기독 출판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현상은 무엇입니까.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몇 년 전부터 기존의 출판사들 외에 여러 1인 출판사들이 새로이 등장해 꾸준히 활동중이고 그중 몇 곳은 벌써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독 출판계의 영세성과 어려움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지만 정체된 기독 출판계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2>올해도 젊은 층을 대상으로 '읽는 것은 멋지다''텍스트힙' 열풍이 불었습니다. 한국교회 내 텍스트힙문화 확산을 위해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남겨 주세요.
 
결국 교회 내에서 목회자들이 먼저 책을 열심히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성도들에게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읽히거나 교회 내에서 다양한 형태의 독서 운동과 모임을 권장하고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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