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 없이 광화문에서 열린 새해 첫 촛불은 세월호 1000일을 추모하는 집회여서인지 시종 진지하고 숙연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그 처참했던 날에 저 천박하고 무능하며 사악했던 자들이 과연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반드시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할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마지막 날 심판대 앞에 섰을 때 하나님이 이 시대를 살았던 우리 모두에게 이렇게 물으실 것 같습니다. "네 이웃 세월호의 영혼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 그들의 피가 내게 부르짖는다" 그때 우리가 이렇게 대답할 수 있을까요? "왜 제게 그걸 물으십니까? 제가 세월호를 지키는 자입니까?"
세월호를 추모하는 노란 풍선 - 리멤버 0416!
박근혜 퇴진 - 리멤버 0416!
오늘도 항상 그 자리에는 세월호 추모의 제단이 - 리멤버 0416!
꽃과 차벽 - 리멤버 0416!
행진!
메인집회
또 행진!
아내와 함께!
하늘로 향해~~
더 높이~~
은하수가 되어 신원하시는 하나님께로!
진실을 인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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