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해야 할 일이 있어 아무도 없는 클리닉에 나왔습니다. 오늘 하려는 일은 의료보험공단에 이번달 진료분 청구하기, 존 소여의 DSB와 함께 이사야서 읽기, <공공신학으로 가는 길> 리뷰 손보기, 읽은 책들인 <만화로 읽는 민주화 운동> 시리즈와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 리뷰쓰기, 바흐 건반음악 듣기입니다. 어제 안그래도 근황이 궁금하던 한 페친의 부음을 접하며 내게 허락된 삶의 시간들을 더욱 귀히 여기고 가치있게 사용해야겠다고 결심해 봅니다. 그나저나 벌써 열한 시인데 대체 저 일들 중 몇 가지나 해낼 수 있을까요? ㅎㅎ (2020년 4월 30일 초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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