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닉이 위치한 1층이 조금 좁다보니 진료공간 외에 창고나 휴식공간이 없어서 그간 건물 옥상의 가건물을 이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여러 가지 이유로 더 이상 그곳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건물주이신 치과 원장님의 배려로 클리닉에서 1분거리에 위치한 사무실 하나를 따로 얻게 되었습니다. 아직 완전히 정리되지는 않았지만 훨씬 넓고 아늑해져 좋습니다. 사무실의 오른쪽 벽면 전체에 큰 책장을 짜서 포화상태에 이른 제 서재에서 주석과 성서학 관련 책들만 딱 옮겨 성경공부의 방으로 꾸민다는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 혼자 웃음짓는 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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