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는 성경 묻고 답하기 모임에서 김근주 교수님의 『오늘을 위한 레위기』를 읽고 발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 1) 최소 열 다섯 분 이상의 많은 인원이 참여했고 그 중 저를 포함해 일곱 분이 발제에 참여했습니다. (사진 2) 다들 대단한 내공의 소유자들이시네요! 저는 7장 제사 규례 맺음말 부분을 맡았습니다. (사진 3) 발제 후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통해서도 많은 유익과 통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주 토요일에 있을 모임도 기대되네요!
2. 제가 맡은 부분을 읽어가면서 레위기의 5대 제사 규례가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백성의 삶을 보여 주고,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사역을 통해 구현되었으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 삶의 본질적 가치를 전해 준다는 저자의 결론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또한 제물에 안수하는 동물 제사의 근본은 제물과 예배자의 '대체'이고, 이는 예배자 자신이 제사를 통해 하나님께 드려지는 자기희생(self-sacrifuce)이 제사의 본질이라는 의미이며, 이러한 자기희생의 본질은 ‘정의와 인자, 하나님과의 겸손한 동행이라는 “저자스러운” 결론도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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