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 의료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나 이땅에서 28년간 의료선교사로 헌신하다가 태평양전쟁 발발 후 일제에 의해 강제추방된 닥터 셔우드 홀 (그의 한국에서의 사역은 좋은 씨앗이 펴낸 닥터 홀의 조선회상 에 감동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은 그후 인도에 정착하여 23년간 인도의 마다르 통합 결핵요양원을 운영하며 결핵퇴치에 앞장서게 된다. 그의 인도사역을 정리한 이 회고록에는아시아를 사랑했던 한 의료선교사 부부가 사역기간 동안 겪었던 기쁨과 슬픔, 낮선 사역 환경에서의 적응과정, 병원 경영상의 난관 및 배신과 그를 극복하는 과정 등이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흥미있게 기록되어 있다. 그의 실수를 포함한 모든 사역의 꼼꼼한 기록인 이 책은 선교사역에 관심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한번쯤 새겨야할 귀한 이야기들과 교훈들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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