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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2026년 2월 8일 주일예배 기도문

by 서음인 2026. 2. 8.

하나님 아버지,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와 궂은 날씨 가운데도 우리 신용산의 지체들을 눈동자 같이 지켜주시고, 오늘 복되고 즐거운 주일에 예배의 자리에 나아와 함께 머리 숙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강한 손과 편 팔로 우리를 죄의 처소와 종의 자리에서 일으켜 주시고 택함 받은 족속과 왕 같은 제사장과 거룩한 성도로 삼아주신 은혜로운 주님, 우리가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에게 주신 언약의 말씀을 깊이 마음에 새기며 그 명령하신 바를 충실히 준행하여 떡으로만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참 성도의 길로 행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평탄한 대로에서나 거친 광야길에서나 한결같은 긍휼과 사랑으로 우리 신용산 공동체를 거두고 지키며 이끌어 주신 은혜의 하나님, 새해에도 우리 교회가 예수를 읽고 예수로 살며 예수를 이어 예배와 교제와 선교와 봉사에 전념하는 진정한 교회 샬롬 공동체로 굳건히 설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현재 진행중인 청지기 세미나를 통해 셀리더들이 잘 훈련되게 하시고, 계속 이어지는 교육부서 수련회를 통해 다음 세대들이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로 자라가게 하시며, 드림하우스 사역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게 하옵소서.
 
오늘과 이번 주중에 우리 교회에서 드려지는 모든 예배와 교육, 훈련과 봉사를 앞장서 이끄는 목회자 및 리더들과 이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기는 손길들을 함께 기억해 주시옵소서. 질병과 고난과 시험의 골짜기에서 예배의 자리를 사모하는 여러 성도들의 부르짖음에도 귀를 기울여 주시옵소서. 오원석 담임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으로 함께해 주셔서 사랑 많은 목자와 능력 있는 설교자와 지혜로운 리더로 교회를 잘 섬길 뿐 아니라 위기를 맞은 한국교회와 도전에 직면한 세계 선교를 위해서도 귀히 쓰임받는 큰 일꾼으로 삼아 주시옵소서.
 
대내외적으로 커다란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는 우리나라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대통령을 포함해 이 나라의 정치와 경제, 사법과 종교를 이끄는 모든 지도자들이 지혜와 용기를 발휘해 시대의 징조를 정확히 판단하고 지켜야 할 것과 결별해야 할 것을 잘 선택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사회가 보다 정의롭고 좀 더 공평하며 더욱 평화롭고 함께 번영하는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낯선 이방 땅에서 그리스도의 편지로 살아가는 선교사님들을 기억해 주시옵소서. 그들이 삶과 선포와 섬김으로 척박한 그 땅을 기경할 때마다 그 백성들을 위해 미리 흘리신 그리스도의 피가 드러나고,  숨겨진 복음의 그루터기가 큰 나무로 자라 수많은 영혼이 그 그늘 아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주요 구주로 고백할 날이 속히 임하기를 소원합니다. 가난과 폭력과 미움이 편만한 이 세상에서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전쟁과 살육을 멈추고, 갇힌 자가 풀려나며, 슬픈 자는 위로받고, 가난한 자들에게 희년의 당도를 알리는 기쁜 소식으로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시간 우리의 예배가 영과 진리로 드려지게 하시고 목사님의 말씀이 성도들의 영혼을 울리고 그 골수를 쪼개며 돌과 같은 마음을 살과 같이 부드럽게 만드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른 아침부터 정성으로 준비한 찬양대의 찬양이 하나님께 영광이요 성도들에게는 은혜와 기쁨이 되게 하시옵소서.  예배의 마지막까지 성령께서 주관하여 주시기를 간구하며, 우리의 주요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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