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에 교회 성가대 단짝인 후배 권오상 집사의 백내장을 수술했습니다. 눈동자가 잘 안커지고 그나마 수술중 계속 줄어드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잘 마무리되었네요. 수술후 모리타니아에서 함께 땀흘렸던 우리병원 나병애, 서보경쌤과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동료 간병차(?) 성가대 후배인 이준호, 표원기 집사가 고창에 내려와 수술환자의 원기보충을 위해 선배가 산 맛있는 소고기를 본인들도 폭풍 흡입했다고 합니다 ㅋㅋㅋ 오늘 확인해보니 다행히 수술결과는 나안시력 1.0으로 아주 좋네요. 40년간 인연을 이어 온 절친후배를 내 손으로 수술해주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이로서 부모님과 아내에 이어 단짝 후배까지 부담스러운 백내장 수술 4관왕을 달성한 셈이로군요. 더 밝아진 눈으로 앞으로도 오래도록 성가대에서 함께 찬양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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