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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및 기타

下野歌

by 서음인 2016. 12. 6.

"하야"케 눈내리는 토요일 오후 

어김없이 두 여자를 만나러 갑니다.


반갑게 맞아줄 사랑하는 아내와,
불러도 대답없이 파란약 들고
파란집에 꼭꼭 숨어버린 그녀.


신실한 남편이자 성실한 가장이
주말마다 애타게 그이름 부르며
밤늦도록 거리를 헤메게 만들다니,


참 나쁜 "그녀(녜)"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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