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월리스의 <부러진 십자가> 를 읽고 있습니다. 제가 짐 월리스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접한 것은 학생 시절 로버트 웨버의 오래된 책 <복음주의란 무엇인가>에서였습니다. 이 책에서 "급진적 복음주의" 항목에 짐 월리스가 발행하는 Sojourners 라는 잡지가 소개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과연 이런 저자들의 책이 우리나라에 출간될 날이 있을까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니 월리스의 책이 제 생각보다 훨씬 많이 번역되어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네요~~ㅎㅎ 오늘 옛 생각이 나서 누렇게 바래버린 웨버의 <복음주의란 무엇인가>를 꺼내어 살펴보던 중, 우연히 지금 읽고 있는 <부러진 십자가 >(영문제목이 Agenda for Biblical People) 를 인용한 부분을 발견했네요. 오랜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가운 심정입니다^^* 그나저나 내 청춘 돌리도~~
<복음주의란 무엇인가>와 <부러진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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