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리 성가대의 고전곡 연주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지난주에 바하 이번주에는 모차르트를 연주했고 바그너와 베르디, 그리고 세자르 프랑크의 ‘생명의 양식’과 토스티의 ‘기도’ 가 줄줄이 대기중입니다. 프랑크의 ‘생명의 양식’은 기존에 부르던 버전보다 상당히 어려운 편곡이네요. 그리고 몰랐는데 ‘생명의 양식(Panis Angelicus)’의 원 작사자가 토마스 아퀴나스였군요! 심하게 어려운 노래들은 아니지만 결코 만만치는 않고, 클래식 곡들은 조금만 틀리거나 상당히 정교하지 않으면 티가 팍팍 나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경이 쓰입니다. 제 목표는 물론 “이번에도 무사히”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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