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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이야기

다시 찾아온 클래식 시즌

by 서음인 2019. 10. 14.

드디어 우리 성가대의 고전곡 연주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지난주에 바하 이번주에는 모차르트를 연주했고 바그너와 베르디, 그리고 세자르 프랑크의 생명의 양식과 토스티의 기도가 줄줄이 대기중입니다. 프랑크의 생명의 양식은 기존에 부르던 버전보다 상당히 어려운 편곡이네요. 그리고 몰랐는데 생명의 양식(Panis Angelicus)’의 원 작사자가 토마스 아퀴나스였군요! 심하게 어려운 노래들은 아니지만 결코 만만치는 않고, 클래식 곡들은 조금만 틀리거나 상당히 정교하지 않으면 티가 팍팍 나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경이 쓰입니다. 제 목표는 물론 이번에도 무사히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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