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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및 기타

누가 기독교의 이름을 욕보이는가

by 서음인 2020. 9. 15.

감리교의 지도급 인사가 자신들이 책임질 테니 대면 예배를 드리라는 망발을 뱉은 모양입니다. 심지어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면 얼마 동안 교회 문을 닫았다가 다시 열면 된다고 말했다네요. 하나님은 피조계가 어떻게돌아가고, 바이러스가 어떻게전파되며, 대면 예배를 고집하는 교회가 이웃에게 어떤피해를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성명서를 작성한 분들이 아니라 피조계를 전문적으로 탐구하는 과학자들에게 제대로, 그리고 상세히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지식은 일반인에게조차 상식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의 상식에조차 훨씬 못미치는 천박하고 사악한 생각과 행위들을 신앙의 이름으로 강변하는 자들이, 고상하고 아름다운 기독교의 이름을 참칭하며 더럽히는 것에 대해, 철저한 무시와 강력한 분노로 응답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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