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볼 것이 생겨 오래전 읽었던 도로테 죌레의 <고난>을 펼쳐들었습니다. 그때는 이렇게 책 앞 뒤의 여백에 8-10면 정도에 걸쳐 빽빽하게 내용을 정리해가며 읽었었군요. 비슷한 시기에 읽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근처에 꽃혀 있는 유사 주제의 책들을 찾아보니 비슷하게 책 앞 뒤나 중간의 여백, 심지어 책 중간에 백지를 붙여가면서까지 열심히 정리를 했었군요. 덕분에 필요한 내용을 금방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글씨체도 지금보다 훨씬 명필(?)이군요 ㅋㅋㅋ 찬찬히 보니 이 내용만 잘 정리해 SNS에 올려도 훌륭한 책 리뷰가 되겠다 싶습니다 ㅎㅎ (2020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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