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퀴어 성서 주석을 받았습니다. (사진 1) 제 주석과 성서학 컬렉션에 들어온 것을 환영합니다! (사진 2) 이번에는 히브리 성서(구약) 파트만 출판되었는데도 800페이지나 될 정도로 두께가 상당하네요. 저자 중에는 제가 아는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만, 초벌 번역과 감수자 명단에서는 몇몇 익숙한 페친들의 이름이 보입니다. (사진 3) 굳이 분류를 해보자면 형식적으로는 ‘단권주석’ 분야에 포함시킬 수 있을 것 같고 (사진 4), 내용적 측면에서는 특별한 시각으로 성경을 바라보는 주석들 (신약의 구약사용, 이야기, 여성, 퀴어) 가운데 한 자리를 차지하겠습니다. (사진 5) 지금 진행 중인 독서와 벌여놓은 일들을 어느 정도 마무리한 후, 저자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할 예정입니다. 그 전에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이런저런 평가를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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