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온 기독교 서적 중 읽었거나 읽고 있는 책들(누워 있는 것들)과, 올해 내로 읽으려고 예정 중인 책들(서 있는 것들)입니다. 한국 저자들의 책이 많네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진보적인 책들을 주로 내던 몇몇 기독교 출판사들이 잘 보이질 않고, 그 자리를 비기독교 출판사나 범복음주의권으로 분류되는 출판사들이 메우는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좋은 책을 많이 펴내던 한국신학연구소나 늘 세련되고 충실하게 책을 만들던 다산글방 같은 이름들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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