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에서 이번에 ivp에서 새 옷을 입고 나올 예정인 폴 틸리히의 <문화의 신학>의 옛 버전을 찾았습니다. 추억의 ‘현대신서’ 시리즈 중 하나로 대한기독교서회에서 출간했었지요. “종교는 인간 정신의 깊이의 차원/심층의 상태”, “종교는 문화의 실체이며 문화는 종교의 형식이다” 같은 잘 알려진 문장들이 눈에 띠는군요. 새로 나올 ivp판이 참 예쁘던데 .... 이번 기회에 이 친구와는 그만 작별을 고하고 새로 나올 책으로 갈아타야 하는 걸까요 ? ㅎㅎ
# 서점에 가서 결국 사고 말았습니다. 사람의 탈을 쓰고 저 이쁜 것을 어떻게 그냥 지나친단 말입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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