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온라인으로 책 몇권 구입했어요. 이번에 저를 홀려 카드를 긁게 한 몹쓸 놈들(?)은 페친들의 담벼락에 뜬 현란한 책소개와, 얼마 전에 읽은 <페미니즘과 기독교의 맥락들> <바울과 현대철학> 두 권의 책입니다. 어떤 페친께서 독서의 정석이 “책읽기로 마음먹는 속도>책사는 속도>책읽는 속도>책 소화하는 속도”라고 하셨는데, 저는 철들고 30년째 “책사는 속도>읽기로 마음먹는 속도>>읽는 속도>소화하는 속도”로 지내 왔으니 참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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