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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교회가 온다 (송인수 지음, 잉클링즈 펴냄) 『평신도교회가 온다』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교육의 봄’을 창립해 대표를 역임한 교육운동가 송인수 선생님이 17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신도교회의 이론과 실제를 담아 펴낸 책입니다. 책은 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에는 저자 자신의 신앙과 삶, 평신도의 정체성에 대한 자전적 이야기가 담겨 있고 2부에서는 저자가 왜 평신도교회를 시작했으며 그 원리가 무엇인지 설명합니다. 3부에서는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와 가정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으며, 4부에는 평신도교회를 이루기 위한 실제적 절차와 지침이 담겨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초대교회의 모습과 ‘만인제사장’의 원리를 바탕으로 목회자 없이 평신도만으로도 충분히 교회가 세워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모든 신자들은 성령의 도움으로 성경을 이해할 수 있.. 2024. 12. 22.
새로운 교회, 너머의 교회가 온다 (지성근 지음, 비전북 펴냄) 『새로운 교회, 너머의 교회가 온다』는 일상사역연구소 소장 지성근 목사가 쓴 갈라디아서 강해다. 이 책의 특징은 갈라디아서를 ‘하나님의 선교’ 혹은 ‘선교적 교회’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는 것이다. 저자는 갈라디아서를 교회 내에서 벌어진 첨예한 교리적 갈등 상황에서 이신칭의라는 ‘진리’를 수호하기 위해 쓰인 신학 논문이 아니라, 시대적 전환기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복음이 어떻게 유대적 기독교라는 경계를 넘어 새 시대와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을 빚어가는지 보여주는 역동적인 이야기로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도 갈라디아서의 메시지를 따라 교회라는 경계를 넘어 이미 세상에서 자유롭게 일하고 계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거대한 선교 이야기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에 따르면 새 시대.. 2024. 12. 21.
『새로운 교회, 너머의 교회가 온다』와 『평신도교회가 온다』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두 분의 저자께서 책을 보내 주셨습니다. 사실 받은 지는 꽤 됐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지금에야 읽고 소개하게 되었네요. 두 권 모두 저자들의 명성에 걸맞는 정말 좋은 책이네요! 일상사역연구소 소장이신 지성근 목사님이 쓴 『새로운 교회, 너머의 교회가 온다』는 ‘하나님의 선교’ 혹은 ‘선교적 교회’라는 관점으로 읽어 낸 갈라디아서 강해입니다. 저자는 갈라디아서를 교회 내의 교리적 갈등 상황에서 이신칭의라는 ‘진리’를 수호하기 위해 쓰인 신학 논문이 아니라, 시대적 전환기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복음이 어떻게 유대적 기독교라는 경계를 넘어 새 시대와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을 빚어가는지 보여주는 역동적인 이야기로 읽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도 혐오와 배제를 조장.. 2024. 12. 21.
중안회 송년회 발표 - 가끔, 시골의사도 슈바이처가 될 수 있다 (2024년 11월 30일) 지난 11월 30일에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안과의사들의 모임인 중안회 송년회에서 "가끔, 시골의사도 슈바이처가 될 수 있다"라는 제목으로 17년간의 비전케어 사역 경험을 나눴습니다. 아무래도 안과 선생님들이어서 더 많이 이해하고 공감해 주시는 부분이 많아 참 감사했습니다. 감사의 표시로 오신 모든 선생님들에게 제 책도 한 권씩 선물해 드렸습니다. 귀한 시간 허락해주시고 열심히 경청해 주신 중안회 여러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4. 12. 20.
국민일보 2024 올해의 책에 보낸 내 추천책들 목회 신학 - 국내 1. 태초에 인권이 있었다 (민경구 지음, IVP 펴냄) ‘인권’이 하나님이 태초부터 제정하신 권리임을 모세오경에 대한 주석적 작업을 통해 밝힌 책 2. 새 시대 새 설교 (김호경 외 지음, 꽃자리 펴냄) 다양한 배경과 경력을 가진 한국의 여성신학자 및 설교자 16인의 ‘다른 시선’이 담긴 설교. 목회 신학 - 해외 1. 신약성경과 그 세계 (톰 라이트/마이클 버드 지음, 포이에마 펴냄) 현대 신약학의 성취와 톰 라이트 신학의 핵심을 담고 있는 아름답고 가독성 좋은 신약개론서. 2. 성경 너머로 성경 읽기 (피터 엔스 지음, 새물결플러스 펴냄) 축자영감과 성경무오설로 무장한 보수 기독교인들을 향한 한 성서학자의 도발적인 질문과 답변 일반 신앙 - 국내 1. 너는 주의 온.. 2024. 12. 17.
윤석열 탄핵 오늘은 탄핵가결투표가 있는 운명의 날이로군요. 진료 끝나고 서울에 도착하면 대충 4시쯤 될텐데, 추운 겨울에 매주 토요일마다 또 광장에서 촛불을 들어야 하는 일이 없기를 소망해 봅니다. 그럴 리는 없다고 확신하지만 설령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온다고 해도 길고 엄혹했던 군부독재도 끝장냈고 그 어려웠던 박근혜 탄핵도 성사시켰는데, 한 줌도 안되는 이빨 빠진 쿠데타세력과 그 추종자들이 엄중한 민주 공화국 시민들의 분노 앞에서 버텨봤자 얼마나 버티겠습니까. 과거에 박근혜 탄핵을 위해 들었던 열다섯 차례의 촛불과 검찰개혁을 위해 들었던 세 차례의 촛불을 복기하며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다행히 탄핵이 가결되었군요. 계엄선포 딱 열흘만이네요.민주화를 위해 흘린 영령들의 피와 깨어 있는 시민들의 힘이 참 대단합니다. 야.. 2024. 12. 14.
경동대학교 CCC에 <믿음을 묻는 딸에게, 아빠가>를 선물하다 아내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경동대학교 CCC 소속 학생들에게 제 책 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원주지역 CCC에서 매년 진행하는 ‘사랑의 연탄나누기’행사에 후원을 하면서 경동대학교 CCC 임원들에게 제 책을 선물하겠다고 말했고, 그 이야기를 전해들은 저는 아내에게 까짓것 하는 김에 경동대 CCC 학생들 모두에게 선물하겠다고 큰소리를 쳤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놀랍게도 전체 인원수가 6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결국 63권을 전달하게 되었네요. 기독교의 위기와 학생선교단체의 쇠퇴가 심각한 현 상황에서 그렇게 많은 그리스도인 학생들이 모이고 있다니, 제 부담은 예상보다 많이 늘어났지만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윤석열과 그 일당처럼 인간성을 상.. 2024. 12. 11.
2024년 11월 24일 주간 해피데이 기사 2024. 12. 11.
윤석열 쿠데타 12월 5일 이동영 교수님이 다녀가셨습니다. 해박한 지식과 심오한 통찰을 함께 갖춘 교수님과의 만남은 항상 큰 기쁨과 깨달음을 줍니다. 엄중한 현 시국에 대한 생각과 서로의 근황 그리고 미래의 계획을 공유하며 진지한 교제를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께 가지고 있던 정은문고 신간 과 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피에 미친 수괴가 흉포하게 날뛰고 무식하고 사악한 괴뢰들은 뻔뻔하게 동조하는 오늘의 상황에서 잘 곱씹어 읽어봐야 할 시의적절한 책들이 아닐까 합니다.12월 8일 오늘은 제가 속한 호산나 찬양대 총회와 아내의 생일을 축하하는 가족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런 평화로운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담은 사진을 올리는 일까지 주저하게 만든, 민주국가의 시민을 ‘처단’하겠다고 총칼을 겨누라고 명령한 ‘그자’와,.. 2024. 12. 8.
20. 2022년 341차 모리타니아 캠프 2024. 12. 7.
19. 2019년 319차 모리타니아 캠프 2024. 12. 7.
18. 2018년 291차 파키스탄 캠프 2024. 12. 7.
17. 2015년 198차 키르기즈스탄 캠프 2024. 12. 7.
15. 2014년 156 차 모로코 캠프 2024. 12. 7.
22. 2024년 374차 모리타니아 캠프 1. 여정 및 거리2. 병원 및 진료준비3. 환자3. 진료 및 수술4. 환자 및 방문자5. 함께! 6. 센터방문7. 방문 및 즐거운 시간 2024. 12. 3.
21. 2023년 357차 모리타니아 캠프 2024. 12. 3.
14. 2013년 142 차 키르기즈스탄 캠프 2024. 12. 3.
16. 2015년 182차 모리타니아 캠프 2024.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