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59 톰 라이트의 사순절과 부활절 (톰 라이트 지음, 전의우 옮김, 야다북스 펴냄) 야다북스에서 신간 『톰 라이트의 사순절과 부활절』 (전의우 옮김)을 보내 주셨습니다. 무려 톰 라이트가 쓴 사순절 묵상집입니다. (사진 1) 작년에 읽었던 케네스 리치의 사순절 해설서인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선포한다』 (손승우 옮김, 비아 펴냄) 도 참 좋았는데 올해도 좋은 책을 만났습니다. 저자는 서문에서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지켰던 절기인 ‘사순절’을 오늘날에도 따라야 하는 이유는 세상의 역사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사실을 계속 일깨우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광야에서 시작해 십자가를 거쳐 영광으로 나아가신 예수님과 함께 시작된 새 창조의 중심에는 새로워진 인간이 있으며, 축하가 뒤따르는 애통의 시간인 사순절과 부활절을 통과하는 것은 이러한 새로움을 유지하는 매우 .. 2026. 1. 29. <책으로 보는 세상>에 <읽다 살다>가 소개되다. 김양현 목사님이 쓴 (한국NCD미디어 펴냄)이라는 책을 접했습니다. (사진 1) 2023년 4월부터 지금까지 매주 제주 극동방송의 ‘책소목’(책을 소개하는 목사)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책 한권씩을 소개중이신데, 이번에 그 원고를 정리해 책으로 내셨다고 하네요. 이 책의 1부에는 ‘성경과 기독교’라는 제목으로 '기독교 신앙'에 관한 책들이 소개되어 있고, ‘청소년과 문학’이라는 제목이 붙은 2부는 '기독교 소설'(문학) 및 저자가 거주하는 제주와 관련된 책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진 2) 짧은 분량 안에 책의 핵심을 잘 요약해 소개하는 내공이 참 대단하시네요! 여기에 소개된 훌륭한 책들 사이에 제가 참여했던 대담집인 (권일한, 남기업, 송인수, 정병오, 정한욱, 잉클링즈 펴냄)가 눈에 띠어 반.. 2026. 1. 29. 나훔 사르나의 <JPS토라주석 출애굽기>의 출간과 출애굽기 주석소개 (2) 그 유명한 나훔 사르나의 (감은사)가 번역되어 나왔네요. 저는 사실 이 책의 저자인 나훔 사르나가 지은 출애굽기 해설서인 (CLC)을 이미 읽은 바 있었습니다. (사진 1) 그런데 여러 소개서들을 통해 익히 그 명성을 들어 왔던 JPS토라주석 시리즈까지 번역되어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사진 2) 이 두툼한 책을 언제 읽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책은 ‘필요’가 아니라 ‘낭만’을 위해 사야 한다고 자위하며 지갑을 열었습니다. 제가 가진 출애굽기 주석이나 강해서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서 있는 것들이 읽은 책들이고 누워 있는 책들은 아직 제 손을 타지 않은 책들입니다. (사진 3) 읽은 책은 (마르틴 노트), (앨런 콜), (손석태), (성서와 함께), (김이곤), (테렌스 프레다임).. 2026. 1. 16. 전남동부극동방송 ‘사랑의 뜰안‘에 <믿음을 묻는 딸에게, 아빠가>가 소개되다 (2026년 1월 13일) 어제 오전 9시부터 1시간동안 전남동부 극동방송의 “사랑의 뜰안”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제 책 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알고 보니 소개해 주신 분이 페친이신 평화의 길벗 라종렬 목사님이시네요! 출간 3년이 되가도록 꾸준히 기억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기억을 위해 공유합니다! 2026년 1월 13일 오전 9-10시 방송분 정한욱 원장님의 "믿음을 묻는 딸에게, 아빠가" 정은문고 진행 : 이진아PD, 책사 : 평화의길벗 라종렬 목사" data-og-host="www.podbbang.com" data-og-source-url="https://www.podbbang.com/channels/1770006/episodes/25230654?fbclid=IwZnRzaAPSk9dleHRuA2FlbQIxMQ.. 2026. 1. 16. 오랜만에 주석 몇 권을 사다 성경 묻고 답하기 그룹에서 함께 읽는 두 권의 성서 해설서와 (사진 1)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세 권의 주석을 샀습니다. (사진 2) 일단 송민원 교수님의 『태초에 질문이 있었다』를 다 읽었는데 아주 좋네요! 책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저는 주석 매니아였습니다. 처음부터 남들이 좋다는 설교집이나 영성서적은 읽어보려 해도 저절로 눈이 감겼고 남들이 지루해하는 주석이나 학술적인 강해서, 연구서들이 더 흥미로웠습니다. 노력해 보기도 했지만 잘 고쳐지지 않아 이제는 그냥 제 취향이려니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책을 통해 유명세를 떨친 설교가나 영성가들에 대해 이런저런 소문이 들려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 뿐 큰 충격은 없네요. 어쩌면 요즘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미국제 복음.. 2026. 1. 16. <코드 붓다>를 고창군 도서관에 기증하다 정은문고의 신간 를 고창지역 공공도서관 일곱 곳에 기증했습니다. 2024년 초반 전권 기증 이후 신간 기증으로는 일곱 번째입니다. 이번에도 반가운 사서님이 책을 받으러 오셨네요. 이번에도 약속대로 책을 기증하게 되어 참 기쁩니다! 2026. 1. 9. 코드 붓다 (엔조 도 지음, 안은미 옮김, 정은문고 펴냄) 는 일본의 저명한 작가 엔조 도의 최신작으로 2024년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한 흥미진진한 SF 소설입니다. 어느날 특이점을 넘어버린 AI가 깨달음을 얻고 “나는 붓다다”라고 선언한 후 불법을 설파하기 시작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저자는 불교 전통과 양자역학, 인공지능 같은 다양한 영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정교하게 다듬어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펼쳐보입니다. 기발하고 경쾌한 상상력과 불교와 현대과학에 대한 탄탄한 이해가 잘 아우러져 있으며, 단순한 재미를 넘어 AI 시대에 생명과 죽음, 존재와 비존재, 삶과 사유, 윤회와 구원의 개념이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숙고하게 하는 힘도 가졌습니다. AI 시대에 언젠가 반드시 나왔을법한 이야기를 바로 이 책에서 만났군요! # 정은문고의 신간.. 2026. 1. 9. 2025년 할렐루야 찬양대 총회에 초대받다 (12월 25일) 성탄예배를 마친 후에 할렐루야 찬양대 총회에 초대받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항상 초청해 주시는 할렐후야 찬양대 임원들이 참 고맙네요. 동료들과 함께 찬양하고 위원장 장로로 찬양위원회를 섬기는 일이 참 즐겁습니다!https://youtu.be/MHw41tMyJ3A?si=d6tH0ZC2zzl2lkP2 2025년 할렐루야 총회 및 송년회 | 신용산교회 할렐루야 찬양대2025년 할렐루야 총회 및 송년회2025.12.25신용산교회 할렐루야 찬양대www.youtube.com 2026. 1. 1. 2026년 2026. 1. 1. 2025년 결산! 어느덧 올해의 마지막 날이 다가왔네요. 올 한해를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는 감사하게도 올해도 생업과 교회일과 대외활동으로 바쁘게 지냈습니다.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꼽으라면 장신대(통합) 신학과 사경회에 강사로 초청받았던 일과 에 여섯 차례의 연재글을 실은 일, 그리고 아내와어머니 백내장 수술을 해드린 일입니다! 제일 잘한 일은 책 나눔 열심히 한것과 찬양위원장으로 밥 많이 산것입니다. 내년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신간 출간! 1. 『믿음을 묻는 딸에게, 아빠가』 강연 (4회) (1)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 사경회(2) 예수대학교 간호학과(3) 보성교회(4) 광주카네기 클럽 2. 기고 (6회, 5-10월호) ‘내 삶의 등불이 되어준 대한기독교서회의 책들’ 3. 아내와 어머니 백내장 수술 4... 2025. 12. 31. 잘가라, 루비야! 우리 가족과 14년을 함께했던 치와와 루비가 어제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치와와답게 성격은 꽤 괴퍅했지만 저를 잘 따랐던 충성스러운 강아지였지요. 소식을 들었을 때는 덤덤했는데 막상 떠나보내려니 슬프네요. 이제 사진 몇 장과 스탠리 하우어워스의 에 나오는 시 한 편과 함께 그를 아름다운 추억 속에 묻으렵니다. 뜨거운 마음을 가지신 주님,당신은 우리 중 하나가 되어 우리를 찾아오심으로당신께서 우리의 사랑을 바라심을,그 끝없는 갈망을 드러내셨습니다.우리는 이 사랑을 위해 창조되었습니다.우리는 당신께서 지으신 피조 세계,피조물들을 사랑하며당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웁니다.모든 참된 사랑은모두 당신에게서 비롯됨을 믿습니다.우리를 위한 터크의 사랑,터크를 위한 우리의 사랑은 모두당신께서 주신 사랑을 밝히는 불이.. 2025. 12. 28. 2025년 성탄절 칸타타 ‘엎드려 경배하세’ (Let Us Adore Him) 찬양대원들은 성탄 칸타타를 준비하며 한 해의 마지막을 준비합니다. 우리교회 연합찬양대가 올해 부른 성탄 칸타타는 김기영 작곡가의 ‘엎드려 경배하세’ (Let Us Adore Him). 여섯 곡으로 구성된 현대적 - 작곡자의 표현으로는 브로드웨이 풍 - 감성의 즐거운 노래입니다. 이제는 거의 프로의 경지에 이른 찬양위 총무 장윤석 집사님의 녹음과 영상편집 실력이 놀랍네요. 물론 기본적으로 찬양대가 꽤 잘했습니다! 신학자 슐라이에르마허는 라는 책에서 대중들에게 친숙한 성탄 축제가 딱딱한 교리 교육보다 기독교의 전승에 더 큰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감동을 주는 음악은 차가운 의례나 난해한 설교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종교적 감정을 불러일으킨다고 주장했지요. 제게도 성탄절은 항상 축제이며 그 꽃은 언제나 칸타타입니.. 2025. 12. 27. 2025년 국민일보 올해의 책 추천이야기 2025년 국민일보 올해의 책이 발표되었습니다. (사진 1) 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민일보의 의뢰를 받아 열 권의 책을 추천했습니다. 올해는 그중 세 권이 올해의 책에, 세 권은 놓치기 아까운 책에 선정되었네요. 해당 기사에는 김호경 교수님의 책 『신약수업』에 대한 제 추천평도 인용되어 있군요! (사진 2) 수상작의 면면을 살펴보니 국민일보 ‘올해의 책’이 갈수록 보수화가 심화되는 것처럼 보이는 한국교회의 지나친 쏠림을 방지하는 균형추의 역할을 감당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두 차례 선정에 참여해 보니 매년 쏟아지는 수많은 양서들 사이에서 비목회자 저자와 비기독교 출판사의 조합이었던 제 책 『책 믿음을 묻는 딸에게, 아빠가』가 올해 최고의 책으로 뽑혔던 것이 얼마나 비현실적인 일이었는지 깨닫게 됩니다.. 2025. 12. 26. 2025 성탄절 칸타타 시작기도 하나님, 아버지, 기쁜 성탄의 첫 아침 우리 신용산교회 연합찬양대의 모든 멤버들이 세상의 기쁨과 인류의 소망이신 아기예수의 나심을 찬양으로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휘자와 반주자, 앙상블, 찬양대의 각 파트,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름다운 찬양을 위해 수고하시는 분들까지 오늘 찬양에 임하는 모두의 마음과 소리를 잘 지켜주셔서, 그간 수고로 준비해 온 칸타타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땅에는 평화를 전하며, 성도들과 기쁨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경배하고 찬양하며 우리의 주요 구주가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 12. 25. 제2회 복음과상황 연재 기획 공모전 심사평 - 다양한 신학 담론으로 치열하게 현실을 고민하다 이번 응모작 중에는 우리가 처한 현실을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시의성과 이를 다양한 성서 읽기 및 신학 담론과 연결하는 참신한 기획을 갖춘 원고들이 많았습니다. “우리 시대 상황을 신앙 및 신학과 연결하는 기획”이라는 공모전의 취지가 잘 자리잡아 가는 것 같아 반가왔습니다.우수상으로 선정된 는 사모(목회자 아내)가 경험한 가정폭력을 진솔하게 드러낸 용기와 그 근저에 자리한 왜곡된 가부장 문화와 신학을 대안적 성서읽기를 통해 극복하려는 노력이 돋보인, 마음을 흔드는 글이었습니다. 또 다른 우수상 수상작인 는 야근과 MZ, 그리고 노동권을 하나님 나라와 연결시킨 참신한 기획을 재기 넘치는 서술에 잘 담아낸 수작이었습니다. 신앙 언어의 재해석을 통해 한국 기독교의 위기를 극복하려 시도한 , 동독교회 경험 우리 .. 2025. 12. 24. 황금률 (권수경 지음, 야다북스 펴냄) 야다북스에서 감사하게도 권수경 목사님의 신간 『황금률』을 보내 주셨습니다. 어이쿠, 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황금률을 가지고 이렇게 두툼한 책을 쓰시다니! 보통 분이 아니시겠다고 생각했는데 저자 소개를 살펴보니 역시 대단한 분이셨네요. 사실 책을 내신 야다북스에 대해서도 많이 궁금했었는데 ‘신학배송’ 유튜브를 통해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편집을 담당하시는 분들이 SFC 출판부 출신이시라고 하네요. 어쩐지 신생 출판사가 참 남다르다 했습니다. 일단 목차와 각 장의 요약 및 몇몇 본문을 살펴보았습니다. 저자는 기독교를 포함한 전 세계의 주요 종교와 문화에 자리한 황금률을 자세히 분석한 후 “황금률은 하나이면서도 둘이다”라고 결론내립니다. 첫 번째는 ‘자연’에 해당하는 하나님이 사람을 창.. 2025. 12. 24. 2025년 성탄절 칸타타 리허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도 은혜 가운데 지켜주시고 이 자리까지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연합찬양대의 모든 지체들이 우리 위해 아기로 오신 메시아 예수의 탄생을 기쁜 마음과 즐거운 칸타타로 축하하기 위해 마지막 리허설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 지휘자와 반주자, 앙상블과 찬양대 각 파트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수고로 준비해 오신 모든 분들에게 성탄의 기쁨과 은혜를 가득 부어주시고, 앞으로 남은 리허설부터 예배찬양까지의 모든 과정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땅에는 평화를 전하며, 성도들에게는 감동을 선사하는 귀한 시간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연습의 마지막까지 성령께서 지켜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기쁨과 찬양의 원천이신 사랑하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5. 12. 20. 2025년 호산나 찬양대 총회 (2025년 12월 14일) 오늘은 2025년 호산나찬양대 총회가 있었습니다. 올해는 조금 독특하게 교회 식당에서 분식으로 식사후 총회를 진행했습니다. 올 한해도 귀한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고 내년에도 모두 마음과 소리를 모아 함께 찬양하면 좋겠네요! 2025. 12. 20. 이전 1 2 3 4 ··· 98 다음